안녕하세요,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유럽 리그들이 속속 개막하거나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재성 선수와 황희찬 선수의 소식입니다.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먼저 이재성 선수입니다. 지난 18일 분데스리가 2 3라운드 홀슈타인 킬과 카를스루어 SC 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 1 리그 첫 승을 견인했습니다.

 두 골 장면 모두 인상적이었는데요, 첫번째 골은 팀이 1대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골포스트 오른쪽에서 공을 받았고, 개인기로 한명의 수비를 제친 뒤 골 각이 없는 위치에서 과감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한 연계플레이가 장점이었던 모습에서 한층 더 발전한 듯 보였습니다.

 두번째 골은 측면에서 들어오는 땅볼 크로스를 슬라이딩하여 슛으로 연결시켜 만든 골이었습니다. 빠른 속도의 땅볼크로스임에도 연결시킨 모습을 보면서 동료들과의 호흡도 점점 잘 맞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동료들과의 호흡이 돋보였던 이번 경기. (홀슈타인 킬 페이스북)

 
 
  이재성 선수는 작년 한해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 처럼 엄청난 이동거리와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A매치, 아시안컵까지 소화하면서도 분데스리가 2 데뷔 첫 해 29경기 5골 7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많은 경기 수 소화와 거친 몸싸움 탓에 체력이 저하되는게 눈에띄게 보였고 그게 아쉬웠는데 두번째 시즌인 이번에는 좋은 컨디션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이로써 이재성 선수는 저번 경기 포칼컵에서 1골 1도움을 거둔 것 까지 두 경기 연속 포인트와 시즌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레드불의 상징인 황소와 어울리는 황희찬 선수 (레드불 잘츠부르크 페이스북)

 
 그리고 또다른 분데스리거, 황희찬 선수 또한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역시 지난 18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4라운드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SKN 장폴텐과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 선수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대0 대승을 견인합니다.
 
 리그 경기 초반 교체 멤버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인 황희찬 선수였으나, 얼마 안되는 출전 시간 속에서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고 그 결과 이번 4라운드 리그 경기를 선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저번 경기와 비슷하게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황희찬 선순데요, 아무래도 킬 패스를 넣어주는 이타적인 플레이에 재미를 느낀 모양입니다. 강인한 피지컬을 앞세운 돌파는 거침없었고, 패스의 정확도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두 번의 어시스트 장면이 특히 그랬습니다. 정확한 위치에 찔러준 패스 덕에 편안하게 슈팅으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수준 높은 해외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두 선수의 소식이 반갑기만 합니다. 이 두 선수의 활약 때문에 오는 26일 발표될 월드컵 예선전 대비 예비소집 명단이 더욱더 기대됩니다. 손흥민 선수가 최전방 공격수나 2선의 역할을 맡을 것이 확고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 2선 자원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때문에 이재성, 황희찬, 문선민 등 좋은 기록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이 소집된다면 국가대표팀은 더욱더 탄탄해진 2선 공격진을 갖게될 것 입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 1- https://namu.wiki/w/%EC%9D%B4%EC%9E%AC%EC%84%B1(1992)#s-2.3.1
 

이재성(1992) - 나무위키

2012년 U-22 챔피언쉽 예선, 덴소컵 등 대학진학 후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2018년 9월 평가전에서 소집되었다.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 공수양면으로 활발한움직임과 원터치패스를 보여주었고, 페널티킥에서 손흥민이 찬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곧이어 달려들어 골을 기록하였다. 칠레전에선 후반 63분 남태희와 교체출전하였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며, 지동원과 골키퍼와의 1대1상황을 만드는 킬패스를 찔러줬으나 아쉽게

namu.wiki

 

출처 2 - http://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10452

 

'황희찬 1골 2도움 맹활약' 잘츠부르크, 장 폴텐에 6-0 대승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18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NV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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