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K리그 1 2강 체제의 주인공 전북과 울산의 K리그 1 26라운드 경기 소식입니다.

 제 현재 거주지가 울산이라서 울산 현대에 관심이 많습니다. 또한 오랜 독주체제는 K리그 흥행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의 이번 경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결과는 허무하게도 3대 0이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서로 근접한 순위끼리 팀들의 승점 6점짜리 경기였고 또한 이번 경기로 인해 순위가 뒤바뀌었기에 더더욱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울산은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며 고군분투한 김보경이 돋보였으나, 전반 중반 이후로는 전북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는 모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역시 전북은 9골을 기록했던 김신욱 선수가 없어도 강팀이었습니다. 후반 시작 후엔 결국 강한 압박에 윤영선 선수의 패스 미스가 나왔고, 전북은 이를 놓치지 않고 좋은 자리에서 볼을 받은 문선민이 윤영선 선수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앞서 나가기 시작합니다.

맹활약 했던 문선민 선수(전북 현대)

 

 이 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로페즈 선수의 활약도 대단했지만 문선민 선수의 활약 또한 돋보였습니다. 공을 받는 위치 선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공을 받은 이후에 개인기를 이용한 돌파라던가 동료 선수와 매끄러운 연계플레이까지 보여주며 공격의 중추를 담당했습니다. 골이나 다름없던 로페즈의 골대를 강타한 슛은 문선민 선수의 패스로부터 나왔고, 들어가진 않았지만 PK를 유도한 것 또한 그였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돋보이는 선수였는데 전북이라는 강팀에서 본 포지션인 윙어자리에서 꾸준히 출전하다 보니 더욱더 기량이 출중해진 듯합니다. 8골 6 도움으로 현재 K리그 1 국내 선수로는 10골 6 도움을 기록 중인 김보경 선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골&도움 포인트를 기록 중입니다. 3 시즌 연속 외인 득점왕이 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K리그 1이기 때문에 시즌이 끝날 때까지 주목해야 할 선수입니다. 

 울산에 패배에 빼놓을 수 없는 얘기가 또 있는데 바로 김도훈 울산 감독의 5경기 출장 정지 징계에 관해서 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김도훈 감독은 지난 11일 K리그 1 25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가 퇴장당한 후 추가 징계로 5경기 출장이 금지된 상황입니다. 당시 김 감독은 대구 측 파울 시에는 Var을 안 보고 울산 측 파울 때 본 Var에서 PK가 두 개가 나오자 이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삼은 듯 보였습니다.

카리스마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를 본 입장으로써 대구 측 파울은 Var을 볼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해도 괜찮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그런 상황이 연속되어 팀이 불이익을 본 것에 대한 항의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당시 김도훈 감독은 너무 크게 분노하였고 시계를 풀를땐 저도 처음 보는 모습이라 당황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퇴장 명령 이후에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경기를 지연시킨 건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때문에 징계는 올바르다 판단하며 이는 1위 경쟁 중인 울산엔 악재입니다. 실제로 2위 전북에게 1위를 내줬으며, 앞으로 있을 4 경기도 김도훈 감독 없이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2강 체제로 굳혀진 듯한 K리그1

 

 1위 경쟁이 흥미로워진 것인지 아니면 어우전(어차피 우승은 전북) 시나리오로 가는 것인지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앞으로 순위경쟁이 더욱더 흥미진진해지길 기대할 뿐입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1 -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0&aid=0000615054

 

전북, 울산 꺾고 선두 탈환…K리그 400승 달성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와의 1, 2위 대결에서 이겨 선두에 복귀했다. 한국프로축구 8번째로 K리그 400승을 달성했다.전북은 16일 2019시즌 K리그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을 3-0으로 격파했다. 16승 8무 2패 득실차 +31 승점 56으로 1위가 됐다. 울산은 1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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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2 - http://www.sportsworldi.com/newsView/20190818502180

 

선두도 내줬는데...감독 없는 향후 일정마저 빡빡한 울산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울산현대의 리그 우승 염원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일까. 이래저래 꼬였다. 울산은 지난 16일 이번 시즌 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던 전북현대에 완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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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리그앙 2라운드 보르도와 몽펠리에 경기 리뷰와 황의조 선수에 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1대1 무승부로 끝난 두 팀의 경기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지난 새벽에는 흥미로운 매치업이 두 경기 있었는데요, 바로 EPL 2라운드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와 리그앙 2라운드 보르도와 몽펠리에 경기였습니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가 매우 흥미진진했고 스코어도 2대 2로 골도 많이 나온 경기였던 덕분에 그 뒤, 늦은 시간 시작했던 보르도와 몽펠리에의 경기도 볼 수 있었습니다.

팀 내에서도 큰 기대를 받으며 영입된 황의조 선수 (황의조 선수 인스타그램)

 

 먼저 얘기하자면 FC보르도 안에서 황의조 선수가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듯 보입니다. 축구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게 러시아 월드컵 때부터였고 때문에 황의조 선수를 본 것은 아시안게임이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보자마자 확인할 수 있었던 그의 장점이 있었습니다. 등을 지고 상대 진영에서 공을 소유하는 포스트 플레이와 슈팅 시 상체를 최대한 낮춰서 공이 뜨는 것을 방지하면서 어떻게든 유효슈팅을 만들어내는 슈팅 능력이 그것이었습니다.

 공격수 부재로 고민이던 국가대표 팀에서 보고 싶었던 '정통 공격수'였습니다. 실제로 그는 이후 벤투호에도 발탁되어 감독 부임 후 16경기 7골로 벤투호 내 최다 득점자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었습니다.

 이처럼 확고한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는 황의조 선수가 이번 2라운드 경기에선 자신있는 자리인 센터 포워드로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쓰리톱의 가운데에서 가끔 자리도 스위칭하면서 부지런히 뛰어다녔는데, 제일 문제는 양질의 볼 배급이 잘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상대의 압박이 강한 상황에서 수비진에 있는 공을 갖고 올라올 미드필더진의 역량이 부족하였고 때문에 점유율은 높았으나 백패스가 굉장히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미드필더에서 소유한 공을 황의조 선수에게 패스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패스미스가 있었는데 이는 역량 부족보다는 아직 팀 동료들이 황의조 선수의 스타일을 파악하지 못하여 호흡이 안 맞은 듯 보입니다. 

 황의조 선수는 위에서 말한 장점 말고도 상대 수비라인에서 빠른 순간 가속으로 패스 받기 좋은 공간을 찾아가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런 움직임을 볼 수 있었는데 팀 동료들이 이를 아직 파악 못하여 황의조 선수가 머물던 자리에 패스를 줘서 끊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해설위원도 이 얘기를 하였고 때문에 더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때문에 체력이 빠르게 소진된 듯 후반 교체 전에는 패스를 받으러 가는 움직임이 많이 둔화된 모습이었습니다. 이는 빠르게 팀에 적응하면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저번 경기처럼 2선에서 역할을 수행하다가 교체되었는데 이 것 또한 팀에서 황의조 선수를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국대에서 보여준 손흥민 선수와의 연계 플레이를 보면 상당히 준수한 황의조 선수였으나 그래도 그의 강점은 2선에서 골대 근처로 볼 배급을 받고 어떻게든 때리는 '공격 본능'입니다. 때문에 어제와 같은 2선 자리에선 아직 동료들과 호흡도 맞지 않고 드리블 능력도 준수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황의조 선수에겐 맞지 않는 옷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득점이 필요하여 전략을 변경한 감독의 의도는 이해합니다. 때문에 이 문제는 황의조 선수가 센터포워드의 자리에서 자신을 증명해 보임으로써 해결해야 할 듯 보입니다.

 

아직 두 경기, 황의조 선수의 데뷔골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황의조 선수의 팬으로써 FC보르도의 모습이 아쉬우면서도 그가 고전했던 장면은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황의조 선수의 장점인 공격 진영에서 볼을 소유하는 모습이 이번 경기에선 보이지 않았습니다. 등을 지고 패스를 받으려는 움직임은 보였으나 그 이후 피지컬에서 밀려서 공을 뺏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는 압박이 황의조 선수가 원래 있었던 J리그보다 강하고 선수들의 피지컬 또한 더 강해서라 생각되는데 이는 황의조 선수가 극복해야 할 모습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피지컬이 강점이지만 리그 앙 선수들과의 경합에서도 이겨내야만 진짜 한 단계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감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도 보였는데 이 또한 아직 리그 2번째 경기이고 동료들과 발을 맞춘지도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물론 그 시간 속에서 자신을 증명해내야 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도전입니다. 익숙했던 J리그를 떠나왔고, 빌드업이 잘 안되어 최전방 볼배급이 원활하지 않은 팀 상황과 새로운 동료들과의 호흡, 언어, 낯선 환경. 때문에 황의조 선수가 고전하는 모습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결국엔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의조 선수, 그에겐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1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611_0000678016

 

황의조, 이란전 8년5개월 무득점 깼다···'벤투 해결사'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주득점원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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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선수에겐 좁게 느껴지는 중국대륙의 모습이다)

 안녕하세요,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중국 대륙을 휩쓸고 있는 김신욱 선수에 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에 있었던 톈진 톈하이와 상하이 선화의 경기가 2대 2 무승부로 끝났는데 이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하면서 6경기 연속골은 실패했으나, 이 날도 어김없이 높은 타점을 이용한 연계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신욱이 정말 반가웠을 상하이 선화다 - 상화이 선화 홈페이지)

 

 K리그를 보는 입장에서 김신욱의 중국 진출은 아쉬웠습니다. 9골로 타이틀 경쟁에서 상위권에 있는 국내선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기대도 했었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듯 최근 9경기 8골 2 도움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며 중국 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애초에 팬들 사이에서도 '아시아 탑급 헤더'라고 불렸으나 중국리그에선 머리와 발을 가리지 않고 폭격하는 모습입니다. 덕분에 강등권이던 상하이 선화는 12위를 달리고 있고, FA컵 우승을 통한 ACL 진출도 노려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가 반가웠을 최강희 감독의 모습 - 상하이 선화 홈페이지)

 

 그의 성공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첫번째로 최강희 감독과의 케미가 있겠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중국에 왔을 때부터 김신욱 선수의 영입을 원했었으나 선수 개인의 고민과 최 감독이 다롄 이팡에서 경질되어  불발되었다가 상하이 선화가 이를 수락하고 최강희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 본격적으로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최강희 감독을 모셔온 브루스 상하이 선화 단장도 신중히 할 것을 요구한 영입이었으나, 결과는 성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북에서 오랫동안 합을 맞춰왔고 자국 감독이기 때문에 적응이 더 빠를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두번째로는 성실하고 예의 바른 김신욱 선수 본연의 모습 때문입니다. 훈련이 끝나고도 개인훈련을 거르지 않고 5경기 연속 골을 넣는 동안 한 번도 자만하지 않고 용병으로서의 부담감을 느꼈다는 김신욱 선수를 보고 많은 중국인들이 감명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조촐한 개인 숙소에서 빨래를 직접 하는 생활상이 기사에 나오자 분노한 중국 언론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리그든 외국인 용병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팀에 녹아드는 것 또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김신욱 선수는 모범스런 모습으로 잘 적응하고 있는 듯하며, 덕분에 벌써 왼발의 어시스터 차오 윈딩, 비슷한 큰 키로 투톱을 이뤘을 때 재미를 볼 수 있는 지오반니 모레노 등 든든한 조력자들도 생겼습니다. 게다가 15일 경기에서 1골 1어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엘 샤라위와의 케미 또한 벌써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그를 월드컵 예선에서 볼 수 있을까?)

 

 이렇게 소속팀에서 뛰어난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김신욱 선수. 아직 해외리그가 이제 막 개막 했거나 개막 전이지만 공격수가 귀한 우리나라에서 이런 모습은 다시금 국가대표로 복귀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물론 국가대표에서의 김신욱 하면 많은 분들이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 전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때 그의 실패는 인정하지만 그것은 신태용 감독 본인도 인정한 전술적 실패와, 애초에 스웨덴이 강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포스트 플레이에서 강하고 괜찮은 골 결정력을 갖고 있는 황의조 선수와 더불어 높은 타점을 바탕으로 연계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김신욱 선수 또한 다가오는 월드컵 예선전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선수 선발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고 벤투 감독의 스타일 상 그를 뽑지 않을 가능성도 다분하지만, 저는 부디 김신욱, 황의조, 석현준 선수(최근 리그앙 개막전 첫 골 감격입니다.) 모두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서 벤투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모든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을 응원합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1-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718/96550768/5

 

中 두 팀으로 최강희 데려간 브루스 상하이 선화 단장, “우린 전북의 길을 향한다”

돌고 돌아 만났고, 잠시 헤어졌다가 또 만났다. 참으로 질긴 인연. 그들은 서로를 “이런 게 운명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전통의 명문’ 상하이 선화의 …

www.donga.com

출처2- https://www.msn.com/ko-kr/sports/other/%EA%B9%80%EC%8B%A0%EC%9A%B1-%EB%86%92%EC%9D%B4-%EC%B0%A8%EC%98%A4%EC%9C%88%EB%94%A9-%EC%99%BC%EB%B0%9C-%EC%83%81%ED%95%98%EC%9D%B4%EC%9D%98-%EA%B0%80%EC%9E%A5-%EA%B0%95%EB%A0%A5%ED%95%9C-%EB%AC%B4%EA%B8%B0/ar-AAEFJUb

 

김신욱 '높이'-차오윈딩 '왼발', 상하이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국슈퍼리그(CSL)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김신욱(31, 상하이 선화)이 새로운 공격 파트너를 만났다.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지난 21일 “최강희 상하이 선화 감독은 중국 무대에서 김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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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3- https://www.msn.com/ko-kr/news/other/%EC%A7%81%EC%A0%91-%EB%B9%A8%EB%9E%98%ED%95%9C-%EA%B9%80%EC%8B%A0%EC%9A%B1-%E4%B8%AD-%EC%96%B8%EB%A1%A0%EC%9D%98-%EB%B6%84%EB%85%B8-%EC%8A%88%ED%8D%BC-%EC%9A%A9%EB%B3%91%EC%97%90%EA%B2%8C-%EC%9D%B4%EB%9F%B0-%EC%A7%91%EC%9D%84-%EC%A4%AC%EC%96%B4/ar-AAFy5jZ?li=AA8ergz&ocid=ientp&index=2

 

직접 빨래한 김신욱... 中 언론의 분노 "슈퍼 용병에게 이런 집을 줬어?"

"5경기 8골을 넣은 선수에게 이런 집을 주다니!" 김신욱(31·상하이 선화)의 검소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언론은 놀랍다는 반응에 이어 분노까지 표출하고 있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는 8일 "김신욱은 상하이 선화의 의심할 여지 없는 보물이다. 그가 없었으면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어려웠을 것이다"고 극찬했다. 슈퍼리그로 이적 후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는 김신욱이다. 5경기 8골. 김신욱의 활약 덕분에 16팀 중 14위까지 추락했던 상하이 선화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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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선수)

안녕하세요,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FC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 선수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일단 본제에 대한 저의 대답은 '아니오' 입니다. 글을 쓰면서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아시안 게임, 그리고 올해 아시안 컵까지 소화하면서 다사다난하면서 힘든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신태용 감독과 벤투 감독의 신임을 받은 덕이었지만 때문에 몸에 탈이 날 수밖에 없었죠. 함부르크 SV 1년 임대 때 소속팀에 집중하여 1부 승격에 도움을 주고 완전 영입하기를 개인적으로 희망했으나 이런 혹사 탓인지 저번 시즌 기록은 20경기 2골 1어시로 저조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다시 FC레드불 잘츠부르크로 돌아와서 뛰고 있습니다. 

(FC레드불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3-14시즌부터 지난시즌까지 리그 6연패 중입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선 이번 시즌 네 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맨'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중입니다. 경기를 다 챙겨보지 못하여 유튜브로 하이라이트를 챙겨봤는데, 본연의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속도를 활용한 측면 돌파는 여전했고 그와 더불어 패스의 정확도도 상승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교체 멤버로서 많지 않은 출전 시간 속 4 도움을 어떻게 올렸는지에 대한 의문이 해소될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그는 감독들의 신임을 얻어 많은 시간을 국가대표로 출전한 만큼 팬들의 비난도 적잖게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의 플레이스타일의 '투박함' 때문인데요, 측면 돌파에 장점이 있으나 돌파 이후 플레이가 너무 단조로워 패스가 끊기거나 슈팅이 가로막혔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돌파 후 공을 끌다가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때문에 황희찬의 플레이를 보고 '그는 돌파 말곤 할 줄 아는 게 없다', '축구 지능이 낮다' 등 비난을 하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저도 위에서 말했듯이 가끔 아쉬운 경우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어느정도 비난에 대해선 이해하겠지만 그래도 선수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과 한 가지 모습만 보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황희찬 선수가 돌파밖에 할 줄 모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노력하고 있고 발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는 프로선수임에도 불구하고 JK아트사커(전권 씨)로 부터 부족한 축구 기술을 배운다고 합니다. 아시안 게임 바레인 전에서 나왔던 멋진 프리킥도 그에게 배운 기술이라고 합니다. 저는 프로선수가 아니어서 느낌을 모르겠으나 프로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에게 기술을 배우러 간다는 게 쉽지만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가리지 않는 듯합니다. 이렇듯 그는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 발전도 하고 있습니다.

(잘츠부르크에 있는 모차르트 출생지의 모습입니다.)

 최근 리그 경기들을 보고 아직도 골대 앞에서 머뭇거리는 모습들은 좀 보였지만 패스의 정확도와 수비수들을 붙잡아둔 드리블 능력, 그 뒤 이어진 패스로 어시스트를 올리는 장면을 보고 그가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당장의 황희찬 선수는 돌파밖에 할 줄 모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고 있는 96년생의 젊은 선수임을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차두리 이후 오랜만에 나온 탄탄한 피지컬을 가진 선수에게 우리는 비난이 아니라 기대를 갖고 응원을 해야 합니다. 현재와 같은 추세면 교체 멤버든 선발이든 꾸준한 출장 기회를 보장받을 것이고, 이를 통해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하여 빅리그로 나아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1- https://namu.wiki/w/FC%20%EB%A0%88%EB%93%9C%EB%B6%88%20%EC%9E%98%EC%B8%A0%EB%B6%80%EB%A5%B4%ED%81%AC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 나무위키

최근 수정 시각: 2019-05-26 05:17:27 FC 레드불 잘츠부르크F.C. Red Bull Salzburg 정식 명칭Fußball Club Red Bull SalzburgDie Roten Bullen (레드불)[2]창단소속 리그연고지홈 구장구단주감독주장알렉산더 발케 (Alexander Walke)역대 한국인 선수공식 홈 페이지우승 기록1993-94[A], 1994-95[A], 1996-97[A], 2006-07, 2008-09, 2009-10,

namu.wiki

출처2- https://namu.wiki/w/%ED%99%A9%ED%9D%AC%EC%B0%AC

 

황희찬 - 나무위키

2015년 2월 28일 아우스트리아 루스테나우 원정에서 2부 리그 첫 경기를 갖으며 1도움을 기록, 시즌 후반기를 소화했다. 13경기 2골 2도움.

namu.wiki

출처3- https://www.yna.co.kr/view/AKR20190811007600007

 

'황희찬 2도움'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리그 개막 3연승 | 연합뉴스

'황희찬 2도움'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리그 개막 3연승, 이영호기자, 스포츠뉴스 (송고시간 2019-08-11 08:43)

www.yna.co.kr

출처4- https://www.youtube.com/watch?v=BiUatj7gjSs

 안녕하세요, 인-민 풋볼 입니다. 오늘은 최근 이적설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는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 선수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일단 제목에 관한 저의 대답은 '볼 수 있을 것이다.' 입니다. 저는 오피셜로 올라오는 소식 말고는 믿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그나마 오피셜이라고 하면 이승우 관계자 측에서 '신트트라위던(벨기에)측의 오퍼는 있었다.', '그러나 헬라스 베로나에서 주전경쟁에 집중할 것이다.' 이렇게까지입니다. 그 이후는 오피셜 없이 카타르, 스페인, 독일 리그에서 원하고 있다는 소식만 있을 뿐이죠.

 여기서부턴 개인의견으로 저번 시즌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힘들게 세리에A로 올라온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는 이승우 선수를 보고 싶습니다. 일단 공격수로서 저번 시즌 기록이 저조하였다는 것(23경기 1골 2 도움)과 바뀐 감독, 그리고 세리에 A로 올라오면서 스쿼드를 강화한 팀 내 입지 약화를 이유로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번 시즌 경기 중 두 경기 정도를 잠깐 본 적이 있었고 운 좋게도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경기도 보게되었습니다. 거기서 헬라스 베로나는 파치니 선수를 중앙 공격수로 두고 이승우 선수는 자신이 직접 슈팅을 때리기보다는 그와 연계 플레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때 공을 돌리기보단 드리블 돌파를 통해서 수비의 이목 분산 및 측면 공간을 확보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결과로 파치니와의 합이 잘 맞았고, 때문에 어시스트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평소 이승우 선수의 스타일대로 끊임없이 동료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어필하면서 공을 달라고한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탈리아 리그의 인종차별이 악명이 높은데 그런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끔 그런 성격 탓에 그라운드 위에서 흥분하여 안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은 고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이승우 선수는 피지컬과 스피드가 그렇게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그 대신 어느정도의 축구 센스와 드리블 능력, 그리고 적극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연계형 공격수의 역할을 맡아 이번 시즌을 임한다면 저번 시즌 좋았던 모습처럼 중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그렇게 될 것입니다. 

 제가 이슈메이커로써 좋은 평가와 안 좋은 평가가 공존하는 이승우 선수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와 잘 되길 바라는 이유는 그가 우리나라 국가대표 스쿼드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를 중용하지 않는 벤투 국가대표 감독에 대해선 불만이 없으며 이는 추후 포스팅을 통하여 더 얘기할 예정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과거 2002년 월드컵 때 처럼 오랫동안 합숙하면서 서로 합을 맞춰볼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도 많아졌고, 옛날처럼 그렇게 강압적으로 하기도 힘든 분위기이기 때문입니다. 높은 조직력을 구축하기 힘든 이런 상황에서 제일 좋은 A대표팀의 전술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빠른 스피드를 살린 측면 돌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이런 전술이 먹히진 않을 것이고, 이때 필요한 선수가 바로 이승우 선수 같은 드리블러를 이용한 중앙 돌파라고 생각합니다. 이승우 선수같이 개인기를 활용하는 선수가 없으면 상대방에 강한 압박에 백패스만 늘어나거나, 텐백 수비를 상대로 번번이 크로스가 끊기는 장면들을 많이 보게 될 것입니다.

(저는 항상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물론 제 얘기의 전제조건은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월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저는 이승우 선수가 주전 경쟁이 힘들 수 있겠지만 본인도 도전한다고 했고, 또 세리에 A이기 때문에 제안이 온 다른 팀들이 1부 리그가 아니라면 그냥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기를 희망합니다. 그리하여 다가오는 월드컵 예선전에서도 소집될 수 있기를 희망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1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502555

 

'이적설' 이승우측, '벨기에 이적 고려X, 주전경쟁 최선'

[OSEN=우충원 기자] "이적은 고려대상이 아니다. 특히 벨기에는 더욱 그렇다". 풋발벨기에는 지난 9일(한국시간) "신트-트라위던이 올여름

www.koreadaily.com

출처2 https://www.mk.co.kr/news/sports/view/2019/06/379588/

 

이승우 1부리그서 본다…베로나 세리에A 승격 - 매일경제

다음 시즌에는 이승우를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에서 볼 수 있게 됐다.이승우가 속한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의 헬라스 베로나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 세리에B 승격 플

www.mk.co.kr

출처3 https://namu.wiki/w/%EC%97%98%EB%9D%BC%EC%8A%A4%20%EB%B2%A0%EB%A1%9C%EB%82%98%20FC

 

엘라스 베로나 FC - 나무위키

최근 수정 시각: 2019-08-10 12:13:59 1. 개요2. 역사2.1. 2013-14 시즌2.2. 2014-15 시즌2.3. 2015-16 시즌2.4. 2016-17 시즌2.5. 2017-18 시즌2.6. 2018-19 시즌2.7. 2019-20 시즌3. 역대 감독 및 선수4. 여담엘라스 베로나 FC는 이탈리아 베네토 주 베로나(Verona)를 연고로 하는 세리에 A 프로축구 클럽이다. 홈 경기장은 스타디오 마르크안토니오 벤테고디이다. 지역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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