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명단 발표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대한 축구 협회)

 

 벤투 감독의 의도를 잘 알 수 있는 라인업입니다. 저번 6월 소집 때처럼 26명으로 더 많은 선수를 관찰함과 동시에 그동안 자주 봐왔고 정예인 선수들이 주를 이루며 2차 예선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의도대로 경기를 주도하겠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벤투 감독 부임 후 우리나라는 최후방인 골키퍼 부터 시작되는 빌드업과 높은 점유율, 그리고 상대가 강팀이든 약팀이든 이런 움직임을 보여주며 국가대표 팀 스타일을 확립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언제나 좋은 모습과 헌신을 보여준 선수들이 계속 선발되는 것은 당연하며 좋은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더불어 이번에는 국가대표팀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거나 새로운 얼굴도 보이기에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그중 먼저 상하이 선화의 김신욱 선수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도 그간 몰랐었는데 사실 김신욱 선수는 그간 계속 벤투 감독의 예비명단에 속해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주목하고 있었다는 것이고 반대로 얼마나 벤투 감독의 철학이 확고한가를 설명해줍니다.

난 더 이상 전봇대가 아니다! (상하이 선화 트위터)

 지금도 잘하고 있는 김신욱이었지만 벤투감독의 예비 명단에 속해있던 K리거 시절 전북에서 국내 K리거 중 최다인 9골을 넣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록으로만 봤으면 진작에 뽑혀도 이상하지 않았겠지만, 벤투 감독은 이번에 그의 연계형 플레이에 주목하여 발탁한 듯합니다.

K리그 시절에도 손색이 없는 공격수였으나 아무래도 첫 해외 진출임과 동시에 용병이란 신분에 책임감을 느끼면서 많은 생각을 했을 김신욱입니다. 골도 물론 중요하지만 팀의 승리가 곧 용병의 책임이라 생각했던 김신욱 선수는 그의 장점인 높은 타점과 장신임에도 괜찮은 발재간으로 연계 플레이에 힘쓰게 됩니다. 그 결과가 CSL 7경기 8골 4 도움이라는 현재까지의 기록이며, 모레노와 엘 샤라위, 차오 윈딩 등 팀 동료들의 높은 수준과 점점 쌓여가는 신뢰감 덕분에 이런 연계형 플레이는 더욱더 진가를 발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K리거들의 모습 중 울산 현대 선수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간 국가대표 K리거들은 대부분 전북 현대 출신이었으나 이번엔 울산 현대가 4명을 배출하여 최다 배출 팀이 되었습니다. 부동의 1 옵션 골키퍼 김승규 선수와 축구도사로 불리고 있는 김보경 선수를 비롯하여 부상으로 이탈한 김문환 선수 대신 우측 풀백 2 옵션이 된 김태환 선수와 2선의 새로운 젊은 피 이동경 선수가 바로 그들입니다. 

(울산현대축구단 홈페이지)

 

 특히 울산 현대의 이동경 선수는 이번에 처음 발탁된 젊은 피로서, 강팀 울산에서 K리그 U-22 룰에 따라 점점 많은 기회를 얻으며 이번 시즌 18경기 2골 2 도움을 기록 중인 97년생 선수입니다. U-23 AFC 예선전에서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고 3경기 6골을 뽑아내며 '미들라이커' 기질을 발휘합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A대표팀에 선발되어 벤투 감독의 장기 플랜 안에 발을 들이게 됐습니다. 당장은 가용 전력이 아니더라도 3년 남은 월드컵까지 본다면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이 외에도 소속팀에서의 입지는 불안하지만 역시나 미래를 보고 선발한 이강인, 백승호 선수도 있습니다. 하나같이 국가대표팀에는 소중하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젊은 자원들입니다. 아무쪼록 벤투 감독이 주목하고 있는 이 젊은 선수들이 잘 성장하여 3년 후 카타르 월드컵까지 무사히 도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렇게 26명의 선수들이 9월 5일 조지아와의 평가전, 9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모두 원정지에서 펼치게 됩니다.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선수들이 많은 만큼 이들의 시너지가 국가대표 팀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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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 1 - https://namu.wiki/w/이동경

 

이동경 - 나무위키

최근 수정 시각: 2019-08-26 08:27:50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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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어제 0시에 있었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활약한 황희찬 선수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는 손흥민 선수의 복귀전인 토트넘 대 뉴캐슬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전에 먼저 시작한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FC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의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1골 2 도움으로 대활약한 황희찬 선수가 역시 선발 출전하였고 포지션은 투톱의 오른쪽이었습니다. 

 경기는 역시나 잘츠부르크가 볼 점유율을 거의 대부분 소유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슈팅이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리그 4연승 중인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아드미라가 수비에 전념한 까닭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황희찬 선수의 진가가 빛을 발했습니다. 

 아드미라의 왼쪽 측면과 중앙을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수 없이 돌파했습니다. 이 날 경기 잘츠부르크의 공격이 황희찬 선수의 골 이전 잘 풀리지 않았는데 그나마 황희찬 선수의 돌파와 활동량이 돋보였습니다. 패스를 아쉽게 못 받은 장면도 몇 있었는데, 오프더볼일 때의 위치 선정과 스퍼트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본인, 3분안에 두 골 넣는 상상함!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그리고 결국 중앙 돌파를 시도하다가 걸려넘어지면서 PK를 유도하게 되어 스스로 키커로 나서게 됩니다. 침착하게 오른쪽으로 꽂아 넣으면서 잘츠부르크의 선제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렇게 약간 안 풀릴뻔한 잘츠부르크의 공격의 물꼬를 튼 것도 모자라 3분도 안돼서 추가골을 기록합니다.

 이 추가골 장면 또한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동료의 로빙패스를 보자마자 황희찬 선수가 상대 수비 라인 뒤에 있다가 오른쪽으로 스퍼트를 내어 빠르게 돌아들어가 상대 수비를 앞지릅니다. 상대 수비수가 볼을 처리하지 못한 실수를 놓치지 않고 간결한 원터치 슈팅으로 다시 한번 상대의 골대를 뒤흔들었습니다.

골 득실 +19로 순항 중인 잘츠부르크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페이스북)

 

 이후에도 3골을 더 몰아치며 5대 0으로 대승한 잘츠부르크는 5연승으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위를 사수함과 동시에 리그 7연패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강인한 피지컬과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에는 호평을 받은 황희찬 선수였으나, 패스의 정확도와 골문 앞에서의 아쉬운 움직임 때문에 비판도 많이 받았었는데요 최근 경기들을 봤을 때 패스의 수준도 높아졌고 플레이 또한 한결 간결하면서 망설임이 없어진 듯 보입니다. 시즌 6경기 3골 6 도움이란 기록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고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선수인데 잘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한편으로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수준이 낮아서 좋은 기록이 나오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최근 잘츠부르크의 경기를 보고 상대 팀들의 빌드업 과정 중 보이는 많은 패스미스와 쉽게 허물어지는 수비라인을 보곤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티켓수를 결정하는 유럽 국가 리그 계수에서 현재 12위에 올라있습니다. 이는 11위인 네덜란드 다음으로, 낮은 순위는 아닙니다. 그리고 잘츠부르크는 그 리그 안에서 13-14시즌부터 저번 시즌까지 6연패 중이고(관련 포스트) 새 시즌인 현재도 개막전부터 5연승 중인 리그 최강 팀입니다. 그런 팀 안에서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는 황희찬 선수를 굳이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또한 지난 시즌 함부르크 SV에서의 부진과 비교하는 것도 올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지난 시즌 함부르크 SV의 기대를 받고 임대된 황희찬 선수였고 실제로 두 경기만에 골을 넣으며 임대 초반에는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이전까지 러시아 월드컵부터 아시안게임을 소화하느라 많은 경기를 뛰었고, 이후 아시안컵까지 소화하다 부상을 당하며 하향세를 그리기 시작하여 결국 20경기 2골 1 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기고 임대에서 복귀하게 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여 제대로 된 기량을 뽐내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은 함부르크 또한 아쉬워했습니다. 

 임대 종료 후 복귀한 잘츠부르크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해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같은 조가 될 다른 리그의 3팀과 풀 리그 형태로 챔스를 치를 것입니다. 지든 이기든 다른 리그의 강팀들과 6경기를 치를 것이고 현재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찬 황희찬 선수에겐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챔스 본선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여 좀 더 높은 리그로의 이적을 노려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A대표팀 명단에도 승선하였으므로 같은 2선 라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권창훈, 이재성 선수 등과 같이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또한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어 최전방 기용도 가능하니, 높은 타점을 가진 김신욱 선수처럼 다양한 옵션을 대표팀에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외 리그 개막 초창기에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함과 동시에, 이번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의 선전 또한 기대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1 -https://ko.wikipedia.org/wiki/UEFA_%EA%B3%84%EC%88%98#%EA%B5%AD%EA%B0%80_%EB%A6%AC%EA%B7%B8_%EA%B3%84%EC%88%98(2019-20_%EC%8B%9C%EC%A6%8C_%EB%8C%80%ED%9A%8C_%EB%B0%B0%EC%A0%95%EC%9A%A9)

 

UEFA 계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UEFA 계수(UEFA coefficient)는 유럽 축구에서 클럽과 국제 경기의 순위와 시드를 배정하는데 사용되는 통계이다. UEFA에 의해서 산정되며 3가지 다른 계수가 있다. 국가대표의 계수 국가리그의 계수 축구클럽의 계수 국가대표의 계수[편집] 국가대표의 계수는 홀수 해의 11월에 발표된다. 월드컵과 유럽 국가대항전, 그리고 각각의 예선 경기가 반영된다. 이 점수의 시드 배정 반영은

ko.wikipedia.org

 

 안녕하세요,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저번 주말 K리그의 치열한 강등권 싸움에서 주도권을 갖고 온 경남 FC의 27라운드 경기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있었던 27라운드 경기의 승자는 경남 FC였다.

 

 경기 전 두 팀의 순위는 각각 10위와 7위 였고 경남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 수원은 상위 스플릿 진입을 위해서 각각 승리가 꼭 필요했던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승리의 여신은 경남에게 미소를 지으며 경기는 2대 0으로 경남의 승리로 끝나게 됩니다.

 지난 시즌 경남 FC는 K리그 2 득점왕에 이어 K리그 1 득점왕마저 거머쥔 말컹의 활약으로 K리그 1 준우승과 AFC 진출이라는 시도민 구단으로써는 엄청난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그 대단했던 말컹은 CSL로 갔고 그의 이적료로 곽태휘, 룩, 조던 머치 등 수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시즌 초반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박지수 선수가 빠진 수비진이 큰 불안을 노출했고 쿠니모토 선수의 부상 및 기대를 갖고 영입했던 조던 머치와 룩의 활약도 미미하여 AFC를 탈락하고 20경기 무승이라는 처참한 기록까지 남기고 말았습니다. 25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승리하며 더 이상의 불명예는 남기지 않았지만, 저번 라운드 대구와의 경기에서 지면서 분위기 반전에 실패한 경남이었습니다.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호주 국가 대표팀 승선에 성공한 아담 타가트(수원 삼성 홈페이지)

 

 반면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고전 중인 삼성이긴 했으나 득점 1위인 타가트 선수가 저번 경기 강원 FC전에서 헤트트릭을 터뜨리며 최상의 골감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의 홈에서 벌어지는 27라운드를 승리한다면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절호의 찬스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선 타가트가 침묵하고 경남 FC의 제리치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강원 FC 시절에는 경남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제리치였으나 지금은 그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경남입니다. 그와 더불어 이번 경기는 손정현 키퍼의 '인생 경기'였습니다.

 

그간 몰라봐서 죄송합니다! (경남FC 페이스북)

 

 사실 이번 경기 전에는 손정현 선수를 잘 몰랐습니다.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좋은 패스를 갖고 있는 쿠니모토 선수 말고는 잘 아는 선수가 없었는데 이번 경기 손정현 선수의 신들린 선방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제가 앞서도 말했듯이 수비에 약점을 갖고 있는 경남은 이번 경기에서도 수 차례 중앙 돌파를 허용하는 등 위험한 장면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그럼에도 무실점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손정현 선수의 선방 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무서운 기세를 자랑하고 있는 타가트의 슈팅을 막은 후반 장면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나온 여러 선방 장면은 이임생 감독의 머리를 감싸쥐게할만큼 위력적이었습니다. 

 이렇듯 수비진에서의 아쉬움을 갖고 있는 경남이지만 공격진 만큼은 제리치를 비롯하여 김승준, 룩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 앞으로 기대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쿠니모토 선수는 부상을 당하기 전에도 많이 봐왔었지만 이번 경기 또한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쿠니모토 선수가 교체로 들어온 후반전 볼소유에 강점을 보임과 동시에 좋은 패스 장면을 보여주면서 경남의 살림꾼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수비 안정만 이룬다면 진정한 강등권 탈출의 시동을 걸 수 있을 것 같은 경남이었습니다.

 반면에 수원은 손정현 선수 덕분에 빛을 바라긴 했지만 공격 장면에서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어냈습니다. 다만 타가트라는 걸출한 득점왕 외에는 득점 순위 20위안에 수원 선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 같으며, 좀 더 다양한 득점원이 필요할 듯합니다.  

 이틀 후인 일요일 27라운드에서 인천이 패배, 제주가 무승부를 거두며 '경제인' 강등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게된 경남 FC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번 27라운드 경기였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1 - https://namu.wiki/w/%EC%9A%B0%EB%A1%9C%EC%8B%9C%20%EC%A0%9C%EB%A6%AC%EC%B9%98

 

우로시 제리치 - 나무위키

최근 수정 시각: 2019-08-23 12:22:36 2009년 라드니치키 노바 파조바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제리치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매년 팀을 옮기는 저니맨이었다.하지만 2016-2017 시즌 기량이 크게 발전, 세르비아 2부 리그에서 19골을 넣어 득점왕을 수상했다. 2017-2018 시즌에는 1부 리그 나프레다크 크루셰바츠로 이적, 초반 8경기 무득점으로 침묵했지만 이후 10경기 10골을 넣었고 이 시기에 6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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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분데스리가와 리그 앙에서 각각 데뷔 골을 기록하며 코리안 위크를 만든 권창훈 선수와 황의조 선수의 소식입니다.

 

 먼저 권창훈 선수입니다. 프라이부르크와 파더보른의 2라운드 경기는 정우영, 권창훈 선수의 출전이 예상되어 기대를 모았던 경기인데요, 정우영 선수는 부상 회복으로 인해 명단 제외되고 권창훈 선수가 저번 경기에 이어서 벤치 멤버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2대 1로 아슬한 리드를 유지하고 있던 후반 41분 권창훈 선수가 들어가면서 드디어 분데스리가 데뷔를 이뤘습니다.

리그 데뷔경기 데뷔골 작렬! (프라이부르크 트위터)

 

 그리고 놀랍게도 권창훈 선수가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는데에는 채 5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후반 90분이 조금 못된 시간에 권창훈 선수는 끈기 있게 볼을 간수한 동료의 땅볼 크로스를 왼발을 이용하여 골을 만들어 냅니다. 간결하면서도 강하게 방향만 전환해준 슈팅을 골키퍼가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로써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첫 출전에 만들어냈고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권창훈 선수입니다. 

 골 장면 말고는 부족한 시간 때문에 많은 볼터치를 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역시나 성실한 플레이가 돋보인 권창훈 선수입니다. 특히 상대 진영에서 끈질기게 압박하여 볼을 뺏은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감독으로서 팀에 이렇게 성실하게 플레이하는 선수가 있다는 것은 상대 수비 진영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요구하는 현대축구에서 좋은 카드가 될 것 같습니다.  

 권창훈 선수의 소식과 더불어 2연승을 거두고 있는 프라이부르크의 미래도 밝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경기에 이어서 두 경기 연속 3점 이상 득점 승리에다가 2경기 동안 이적생인 루카 이터, 조나단 슈미트, 권창훈 선수가 모두 골을 기록하면서 이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10골을 기록한 간판 골잡이 페테르센 또한 이번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면서 다양한 득점원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2경기 연속 화끈한 공격추구로 팬들의 재미를 주고 있는 가운데 정우영 선수까지 리그 데뷔 및 골을 기록한다면 앞으로 행복한 상상을 하게 될 프라이부르크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우리나라의 간판 골잡이 황의조 선수의 데뷔골 소식입니다. 리그앙 3라운드 디종과 보르도의 경기에서 역시나 센터포워드로 선발 출장한 황의조 선수인데요, 보르도의 저번 경기를 본 입장에서 사실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미드필드진에서 양질의 패스를 받지 못할 거라 생각했으나 역시나 황의조 선수는 그것을 이겨내고 스스로 득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전반 11분 경 동료의 장거리 패스를 왼쪽에서 받게 됩니다. 엄청 긴 패스였고 받은 위치가 좋지 않았지만 간결한 퍼스트 터치로 볼을 간수한 후 슛 페인트로 상대 수비를 속인 뒤 그의 장기인 강력한 오른발 감아 차기 슛으로 리그 3 경기만에 데뷔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제가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지만 황의조 선수에게 맞는 옷은 역시나 센터 포워드고, 빌드업에 문제가 많은 보르도의 팀 상황 속에서 센터포워드의 위치를 사수하려면 증명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 그는 어려운 패스를 받고도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의 장기인 상체를 숙이며 어떻게든 골대를 향하게 하는 강력한 슈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골 덕분에 전반전을 리드한 상태로 마친 보르도는 후반전에도 그 기세를 이어서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리그 첫승을 거둡니다. 황의조 선수의 골이 결승골이 된 것입니다.

 이날 패배를 당한 디종은 앞서 본 권창훈 선수의 활약상 덕에 더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팀이 빌드업도 잘 되지 않았고 공격진영에서 특출 나게 번뜩이는 선수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특히 교체 카드로 공격진을 보강하였음에도 득점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성실한 플레이와 개인기, 그리고 득점력까지 보유한 권창훈 선수 덕에 지난 시즌 강등을 면하였는데 이번 시즌은 어두운 미래를 맞이한 듯 보입니다. 

경기 중 체력저하가 눈에 띄게 보였던 황의조 선수 (보르도 페이스북)

 센터포워드 자리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더 노력해야할 부분도 많이 보인 경기였습니다. 아직 리그 초반이라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까닭인지 상대 수비 진영에서 압박을 하면서 체력이 점점 떨어진 모습을 보인 황의조 선수였습니다.

 아무래도 J리그보다 압박과 피지컬이 강한 탓에 적응 시간이 필요한 듯 보였습니다. 아무쪼록 컨디션을 서서히 끌어올려 풀타임을 뛸 수 있는 체력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디종이 그렇게 잘하는 팀이 아니었고 보르도의 다음경기는 리그 앙 전통의 강자 리옹과의 경기가 예정되어있습니다. 걱정은 되지만 황의조 선수가 강팀을 상대로도 증명해낸다면 더욱더 탄탄대로를 걷게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코리안 위크를 만들어낸 두 선수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와 더불어 석현준 선수도 후반전 교체로 출전하는 등 코리안 리거들의 약진이 돋보인 이번 주말이었습니다. 아무쪼록 계속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1 - https://www.goal.com/kr/%EB%89%B4%EC%8A%A4/%ED%94%84%EB%9D%BC%EC%9D%B4%EB%B6%80%EB%A5%B4%ED%81%AC-%ED%8E%98%ED%85%8C%EB%A5%B4%EC%84%BC-%EA%B6%8C%EC%B0%BD%ED%9B%88-%EB%A7%88%EC%B9%98-%EC%84%A0%EC%83%9D%EB%8B%98-%EA%B0%99%EB%8B%A4/10l6ce9c0vmjl1e9ltw50cfxci

 

프라이부르크 페테르센 "권창훈, 마치 선생님 같다" | Goal.com

"선생님 같은 권창훈, 위트 있는 정우영"

www.goal.com

 

 안녕하세요, 인-민 풋볼입니다. 많은 해외리그들이 개막하거나 개막을 앞두고 있는 이번 주말. 오늘은 해외에서 활동 중인 우리나라 선수들이 출전할 경기들을 알려주는 주간 코너 '이번 주 출격 대기!'입니다.

 1. EPL

 - 3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190826 월 00:30)

응, 징계 끝이야 (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먼저 코리안 더비가 될 수도 있는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과 기성용 선수의 뉴캐슬의 경기입니다. 앞선 글에서 말했듯이 손흥민 선수는 저번 시즌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3경기 출장 정지 중이었습니다. 이번 3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하게 됐고, 측면 돌파에서의 아쉬움과 케인을 도울 선수 부족으로 인한 최전방 고립으로 아쉬움을 보였던 토트넘인 만큼 손흥민의 출전은 당연해 보입니다. 

 기성용 선수는 1라운드 결장 뒤 2라운드 노리치전에서 선발 출전하였는데요, 비록 팀은 3대 1로 패했으나 기성용 선수는 안정적인 볼 소유와 세트피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등 나름 활약해주었습니다. 브루스 감독으로 바뀌면서 다시 치열한 경쟁 속에 있는 상황이지만, 저번 경기 선발 출전했던 만큼 이번에도 출전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프리메라리가

 - 2라운드 셀타 비고 vs 발렌시아 CF (190825 일 04:00)

감독님, 제 윙크를 봐서라도 출전 좀 시켜줘요 (발렌시아 CF 트위터)

 

 지로나의 백승호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우리나라 선수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는 라리가입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가 출격 대기 중이고, 역시나 출전 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본인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에서 뛰지 못하고 주로 오른쪽 윙어로 뛰고 있는 가운데, 포지션 경쟁자인 솔레르가 6주간 부상 아웃된 것이 그나마 출전 가능성을 높여주긴 합니다.

 구단주는 다른 데로 보내줄 생각이 없고 감독의 구상에는 없는 가운데 바이아웃도 1천억이 넘어가는 상황이라 그 어느 구단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답답한 상황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쿠보 선수처럼 임대가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되나 대체 이강인 선수의 에이전트는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일단 최선의 방법은 맞지 않는 포지션이라도 뛰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번 2라운드는 꼭 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디 꾸준히 출장 기회를 얻으면서 경험도 쌓고 자신의 가치를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3. 분데스리가

- 2라운드 SC 파더보른 07 vs SC 프라이부르크 (190824 토 22:30)

 이번 시즌 권창훈과 정우영 선수를 영입하며 우리나라 팬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프라이부르크의 경기입니다. 권창훈 선수가 부상 복귀하여 저번 경기에도 벤치 멤버에 합류했었고, 정우영 선수는 이미 저번 포칼 컵 1라운드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만큼 두 선수의 출전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특히 두 선수에 대해 크리스타안 슈트라이히 감독의 신뢰가 높은 편입니다. 권창훈 선수는 개인기를 활용한 측면 돌파가 되는 동시에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는 선수이고 정우영 선수 또한 우리나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젊은 재능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두 선수의 출전을 기대해봅니다. 

4. 세리에 A

 - 1라운드 헬라스 베로나 FC vs 볼로냐 FC 1909 (190826 월 03:45)

 세리에 A가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베로나의 이승우 선수 또한 출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로나의 시즌 첫 경기였던 저번 코파 이탈리아 경기는 벤치에 머물며 결장했지만 라인업에 들었다는 것이 리그 첫 경기 출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승우 선수는 베로나가 세리에 B에 속했던 저번 시즌 잦은 국가 대표팀 차출 때문에 치열한 주전 경쟁을 했었습니다. 교체 출전이 많았지만 꾸준한 출장 기회를 보장받으니 상대 진영을 휘젓는 움직임도 좋아지는 모습이었고 적지만 공격 포인트도 올리면서 점점 출장시간을 보장받았었습니다. 

 이반 주리치 감독 밑에서 다시 주전 경쟁을 해야 하지만, 등 번호도 9번을 배정받았고 자신이 해보겠다는 의지가 강한 상황입니다. 세리에 A 또한 세계 5대 리그고, 저번 시즌 극적으로 올라온 베로나인 만큼 주전 경쟁에 성공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꽤나 괜찮은 그의 3번째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5. 리그 앙

- 3라운드 디종 FCO vs FC 지롱댕 드 보르도 (190825 일 03:00)

- 3라운드 스타드 브레스트 29 vs 스타드 랭스 (190825 일 03:00)

그래 나야, 필승 조커 석현준이. (랭스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리그 앙 3라운드에는 황의조 선수와 석현준 선수가 출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황의조 선수는 지난 두 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였습니다. 지난 시즌 공격력이 약했던 보르도가 기대를 하며 영입했던 만큼, 아직 보여주진 못했으나 출전 시간은 꾸준히 보장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석현준 선수는 랭스의 지난 두경기 모두 교체 출전하였으나 첫 경기에서는 득점을 기록하고 두 번째 경기에서도 높은 타점을 이용한 연계와 발을 이용한 슈팅도 보여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록 교체 멤버이지만 잘만 활약하면 팀의 조커 역할로서 활약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번 경기도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황희찬 선수와 분데스리가 2 이재성, 이청용 선수가 출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이 길어질까 봐 생략하였으나 대신 좋은 소식이 있다면 추후 포스팅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1 - http://news1.kr/articles/?3702384 

 

발렌시아 윙어 솔레르 6주 아웃…이강인에 기회 오나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강인(18)의 소속팀 발렌시아의 주전 윙어 카를로스 솔레르(22)가 오른쪽 발목을 다쳐 약 6주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포지션 경쟁자이자 발렌시아의 미래 이강인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질지 주목된다.발렌시아는 22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

news1.kr

출처2- https://www.yna.co.kr/view/AKR20190811000500007

 

'정우영 후반 출전' 프라이부르크, 마그데부르크에 1-0 진땀승 | 연합뉴스

'정우영 후반 출전' 프라이부르크, 마그데부르크에 1-0 진땀승, 박재현기자, 스포츠뉴스 (송고시간 2019-08-11 01:15)

www.yna.co.kr

출처3-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67686622588960&mediaCodeNo=258

 

석현준, 2경기 연속골 무산...소속팀 랭스도 0-0 무승부

프랑스 1부리그 리그앙에서 활약 중인 석현준(28·스타드 드 랭스)이 2경기 연속골 사냥에 실패했다.석현준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의 오귀스트 들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1분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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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유럽 리그들이 속속 개막하거나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재성 선수와 황희찬 선수의 소식입니다.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먼저 이재성 선수입니다. 지난 18일 분데스리가 2 3라운드 홀슈타인 킬과 카를스루어 SC 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 1 리그 첫 승을 견인했습니다.

 두 골 장면 모두 인상적이었는데요, 첫번째 골은 팀이 1대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골포스트 오른쪽에서 공을 받았고, 개인기로 한명의 수비를 제친 뒤 골 각이 없는 위치에서 과감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한 연계플레이가 장점이었던 모습에서 한층 더 발전한 듯 보였습니다.

 두번째 골은 측면에서 들어오는 땅볼 크로스를 슬라이딩하여 슛으로 연결시켜 만든 골이었습니다. 빠른 속도의 땅볼크로스임에도 연결시킨 모습을 보면서 동료들과의 호흡도 점점 잘 맞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동료들과의 호흡이 돋보였던 이번 경기. (홀슈타인 킬 페이스북)

 
 
  이재성 선수는 작년 한해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 처럼 엄청난 이동거리와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A매치, 아시안컵까지 소화하면서도 분데스리가 2 데뷔 첫 해 29경기 5골 7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많은 경기 수 소화와 거친 몸싸움 탓에 체력이 저하되는게 눈에띄게 보였고 그게 아쉬웠는데 두번째 시즌인 이번에는 좋은 컨디션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이로써 이재성 선수는 저번 경기 포칼컵에서 1골 1도움을 거둔 것 까지 두 경기 연속 포인트와 시즌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레드불의 상징인 황소와 어울리는 황희찬 선수 (레드불 잘츠부르크 페이스북)

 
 그리고 또다른 분데스리거, 황희찬 선수 또한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역시 지난 18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4라운드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SKN 장폴텐과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 선수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대0 대승을 견인합니다.
 
 리그 경기 초반 교체 멤버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인 황희찬 선수였으나, 얼마 안되는 출전 시간 속에서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고 그 결과 이번 4라운드 리그 경기를 선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저번 경기와 비슷하게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황희찬 선순데요, 아무래도 킬 패스를 넣어주는 이타적인 플레이에 재미를 느낀 모양입니다. 강인한 피지컬을 앞세운 돌파는 거침없었고, 패스의 정확도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두 번의 어시스트 장면이 특히 그랬습니다. 정확한 위치에 찔러준 패스 덕에 편안하게 슈팅으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수준 높은 해외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두 선수의 소식이 반갑기만 합니다. 이 두 선수의 활약 때문에 오는 26일 발표될 월드컵 예선전 대비 예비소집 명단이 더욱더 기대됩니다. 손흥민 선수가 최전방 공격수나 2선의 역할을 맡을 것이 확고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 2선 자원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때문에 이재성, 황희찬, 문선민 등 좋은 기록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이 소집된다면 국가대표팀은 더욱더 탄탄해진 2선 공격진을 갖게될 것 입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 1- https://namu.wiki/w/%EC%9D%B4%EC%9E%AC%EC%84%B1(1992)#s-2.3.1
 

이재성(1992) - 나무위키

2012년 U-22 챔피언쉽 예선, 덴소컵 등 대학진학 후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2018년 9월 평가전에서 소집되었다.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 공수양면으로 활발한움직임과 원터치패스를 보여주었고, 페널티킥에서 손흥민이 찬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곧이어 달려들어 골을 기록하였다. 칠레전에선 후반 63분 남태희와 교체출전하였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며, 지동원과 골키퍼와의 1대1상황을 만드는 킬패스를 찔러줬으나 아쉽게

namu.wiki

 

출처 2 - http://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10452

 

'황희찬 1골 2도움 맹활약' 잘츠부르크, 장 폴텐에 6-0 대승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18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NV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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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인천의 캡틴이었던 비운의 선수, 남준재 선수에 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그는 활 시위를 당기는 세레모니 덕분에 '레골라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얘기에 앞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관심을 가지게 됐던 경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창 K리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작년 후반기. 인천 유나이티드는 '잔류 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으며, 저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2018 K리그 1 36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를 보고 인천 유나이티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 경기는 왜 인천이 잔류왕인지 알게 해 준 경기였습니다. 하위 스플릿의 강자 강원 FC와 2골씩 주고받는 치열한 경기. 경기는 그대로 끝나가는가 싶었지만 교체로 들어온 이정빈 선수가 90분 극적인 역전골이자 K리그 1 데뷔골을 터트리게 됩니다.

 경기 후 감동에 벅차 올라 눈물을 보인 이정빈 선수와 멀리서 춘천까지 응원온 열렬한 서포터들. 그리고 그 뒤 이어진 인천의 상승세 덕에 작년 후반기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전설의 '정빈아!!!' 짤을 만든 바로 그 경기 (인천유나이티드 UTD TV)

 

 그리고 해설진들이 자주 언급해서 관심을 갖게된게 바로 남준재 선숩니다. 인천의 주장이자 '캡틴'이라 불리고 있었고 저는 그저 오랫동안 팀에 있었기에 프랜차이즈 스타 격으로 그러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안에서 그의 모습을 보고는 바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활발하다 못해 헌신적인 왕성한 활동력과 필요할 때마다 한방 터뜨려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화끈함, 그리고 언제나 팬들을 생각하는듯한 세레모니 모습까지. 축구선수로서 인성까지 완벽한 남준재 선수였고 K리그 1에 관심을 갖게 해 준 선수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런 인천의 기둥이었던 남준재 선수가 2019년 7월 3일,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호남 선수와 트레이드 됩니다. 화제를 몰고 올 만한 이슈에는 항상 관련된 얘기가 많습니다. 인천의 입장과 남준재 선수의 입장, 그리고 이를 받아들이는 서포터들의 자세가 그러합니다.

 주관적으로 보자면 지금까지 나온 얘기들과 남준재 선수 입장문을 토대로 했을 때 인천 유나이티드의 잘못이 커보입니다. 이유는 그동안 팀 내 레전드들을 홀대한 인천의 그간 전적과 더불어 남준재 선수 또한 유상철 감독과의 불화설 및 줄어드는 출전시간에 대한 걱정에 대해선 부정하지 않았으나 팀에 있어 자신의 위치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단의 이런 행동을 예측하지 못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누가 하루만에 구단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던 자신을 그리 쉽게 트레이드할 거라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는 지금까지 진심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팬들을 사랑했던 그에게는 하면 안 될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철하고 그 또한 프로 선수였기에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을 하였고, 이후 지난 18일 26라운드 제주와 인천의 경기에서 일이 벌어지고 맙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남준재 선수는 자신을 향한 비난이 적힌 플랜카드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요? 아마도 처참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경기 뒤에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인 것으로 이번 일에 대한 심정을 나타낸 남준재 선수를 보고 저 또한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K리그를 보는 팬으로써 좋아하는 선수가 받는 푸대접은 차치하고서라도 인천 서포터즈는 남준재 선수에게 그러면 안됐습니다. 100번 양보해서 정말 남준재 선수가 원해서 구단을 떠나고 제주로 갔다고 가정해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프로 선수이고 자신의 살 길을 찾아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회를 살아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살아남기 힘든 건 매한가지인데 충분히 이해 가능한 부분이 아닐까요?

 그리고 남준재 선수가 급하게 떠나는 바람에 인사도 못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그에 대해선 자신도 아쉬워하며 그래도 인천 팬들의 그간 성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선수 자신이 안좋게 끝냈으면 비난받아 마땅하겠으나 그는 그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인천 서포터즈는 그간 그의 헌신을 생각해서라도 그러면 안됐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K리그의 부흥이 눈 앞입니다.우리모두 물 들어올 때 노 저읍시다.

 

 물론 경기장 밖에선 그를 반기고 싸인을 받으러 간 인천 팬들도 있었다는 훈훈한 소식도 있었습니다. 인간은 언제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한 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앞으로 인천 서포터즈는 다시 한번 팀의 근본에 대해 생각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며 큰 상처 받았을 남준재 선수 또한 개의치 않고 계속 프로 선수로써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유는 큰 힘이 됩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1 - https://namu.wiki/w/%EB%82%A8%EC%A4%80%EC%9E%AC

 

남준재 - 나무위키

최근 수정 시각: 2019-08-19 11:14:23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허정무는 애제자 정인환을 노리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김명운과 정인환을 남준재, 안재준과 트레이드하는 딜이 성사되었다.[4] 전남 이적 후 기회를 잡기는 했지만, 점차 폼이 떨어졌고 부진이 이어지며 팀 내 입지가 흔들렸다. 그 결과 남준재는 6개월만에 제주 이적을 택한다.그런데 여기서도... 망했어요. 2011년에도 3경기에 그쳤고 2012년 전반기에도 실종되며 출전을

namu.wiki

출처2 -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628&aid=0000000003

 

남준재 선수 트레이드 관련 입장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김훈기 사무총장과 남준재 선수(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7월 4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김호남-남준재 선수를 맞트레이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를 통해 남준재 선수가 입장문을 전해왔다.다음은 남준재 선수 입장문 전문이다.남준재 입장문안녕하세요. K리그 팬...

sports.news.naver.com

출처3 -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9&aid=0000414541

 

‘패륜’ 비난에도 끝까지 인천 팬과 마주한 남준재

인천 서포터들이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인천과 제주의 경기가 끝난 뒤 제주로 이적한 남준재를 향한 현수막을 펼쳐 보이고 있다.2010년 인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총 6시즌을 인천에서 뛴 남준재(31)는 지난 여름이적시장 때 인천에서 제주로 이적했다. 제주에 있던 김호남(30)과...

m.sports.naver.com

 안녕하세요,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의 빅매치였던 EPL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리뷰입니다.

장군멍군 하며 재밌는 경기를 보여준 두 팀.

 

 지난주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주말의 빅매치는 단연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와 토트넘의 경기였습니다. 맨시티는 저번 시즌 EPL 역대 최다 승점으로 리그 2연패를 거둔 팀이지만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토트넘에게 탈락한 아픈 기억을 갖고 있기도 한 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최고의 아웃풋 손흥민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토트넘이기에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을 겁니다. 물론 손흥민 선수는 저번 시즌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로 이번 경기까지 출전을 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홈 팀 맨시티는 최고의 전력을 갖추고 출전했습니다. 아구에로를 필두로 하고 2선에는 스털링, 더 브라위너, 실바가 출전하였습니다.

 토트넘은 케인을 원톱으로 두고 에릭센과 라멜라 시소코가 2선을 형성한 공격진을 갖추었고, 수비의 핵인 베르통언은 이번 경기에도 라인업에 들지 못하며 의문을 남겼습니다. 그 자리는 산체스가 대신하여 알더베이럴트와 센터백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경기 맨시티 공격의 중추였던 케빈 더 브라위너

 

 전반전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케빈 더 브라위너와 위고 요리스였습니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저번 시즌도 무서웠지만 이번 시즌 역시 그대로였습니다. 개인기와 스피드를 동반한 측면 돌파력과 빠르고 정확한 땅볼 크로스, 수비진을 흔드는 얼리 크로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직접 때린 슈팅들 마저 위협적이었고, 덕분에 토트넘은 경기 전체적으로도 그랬지만 전반에 무수한 슈팅을 허용하고 맙니다. 그러나 토트넘에는 월드컵 우승팀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있었습니다.

그래, 내가 바로 월드컵 우승팀의 골키퍼다. (토트넘 핫스퍼 페이스북)

 

 전반전에 요리스 혼자 경기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선방은 어마어마했습니다. 빌드업 시 골 킥의 부정확함을 모두 커버할 정도의 신들린 선방이었습니다. 이렇게 요리스가 고생한 이유는 토트넘의 빌드업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근 강팀들의 특징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왕성한 활동력으로 상대 진영에서도 강력한 압박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저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에릭센과 케인이 강한 압박 탓에 각각 볼 배급을 못하고, 못 받아서 토트넘은 총 슈팅 수 3개라는 처참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때문에 라힘 스털링의 선제골이 나올 때만 해도 토트넘이 고전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케인 & 에릭센과는 반대로 저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라멜라 & 모우라 덕에 경기가 재밌어졌습니다.

그 동안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라멜라 선수

 

 이번 경기 에릭 라멜라는 경기 내내 좋은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특히 스털링의 선제골 후 3분 만에 넣은 만회골 모습에선 간결한 볼터치 뒤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분위기를 반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이후에도 교체에 들어온 루카스 모우라의 머리로 정확한 코너킥을 배달하며 1골 1 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칩니다. 모우라 또한 앞서 말했듯이 아무도 예상치 못한 교체 뒤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가져오는데 큰 공을 세웁니다. 총 유효슈팅 단 두 개로 재미를 본 토트넘입니다.

 후반전 경기 중 아구에로와 제주스의 교체 장면에서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교체돼서 나가는 아구에로 선수간의 다툼이 있었던 것입니다.

 추후 밝혀진 바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모우라의 골 장면에서 수비를 안 한 아구에로에게 불만이 있었고 아구에로 또한 이에 억울한 입장이었다고 합니다. 이 둘은 후반 막판 제주스의 골이 터진 뒤 화해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는 듯했으나 Var로 골이 취소되자 아구에로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역시 주말 예능 EPL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시 싸울까?

 

 이처럼 경기 막판에 나온 Var 판정은 맨시티 팬으로서는 아쉬웠을 상황이고 마치 저번 챔스의 악몽을 떠올릴만한 장면이었겠지만 다소 보수적이었던 EPL이 Var을 시작한 첫 해이므로 차차 적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실력이든 운이든, 강팀 맨시티의 천적이 되어가고 있는 토트넘의 모습이 아닌가 기대하게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맨시티는 강팀답게 경기 내내 강한 압박과 좋은 연계 플레이를 보여줬고 우당탕탕 플레이를 보여줬던 토트넘은 다양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기대를 높여줬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번 시즌 '0입'으로 시즌 막바지 선수들의 체력 저하로 선두 경쟁에서 멀어진 토트넘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은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더불어 기존 선수들도 지금처럼 적재적소에 좋은 활약을 펼쳐주면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년 발전하는 손흥민 선수, 올해는 어디까지?

 

 이렇게 손흥민 선수 없이 2경기에서 1승 1 무를 거둔 토트넘입니다. 두 경기 동안 측면 돌파에서 시원시원스런 모습을 보지 못했고 고립된 케인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가 측면에서 흔들어주면서 케인과 연계 플레이를 하면 두 선수 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도움이 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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