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밤 11시에 투르크메니스탄과 아시가바트에서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가 있습니다. 이번 경기의 예상 라인업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얼마 전 있었던 조지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스리백 실험을 택한 벤투호는 익숙지 않은 포지션에 선 선수들의 적응 부족과 조지아의 강한 압박에 전반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때문에 이번 경기 라인업 예상이 굉장히 어려워졌습니다.

 좋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수비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다시 스리백을 가동할 것인지, 아니면 첫 경기의 필승을 위해 4-1-3-2 또는 4-2-3-1을 쓸 것인지 생각을 해보았고 저는 후자를 예상 라인업으로 택하기로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번 예상 라인업과 별 다를게 없어보인다.

 

 앞선 포스트에서 제시했던 조지아전 예상 라인업과 별 다른 게 없습니다. 이유는 앞선 포스트에서도 말했지만 이게 제가 생각하는 벤투호의 Plan A 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나라의 스리백 전술이 완성됐다면 상대의 두줄 수비를 깨는데 정말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선 세 번의 실험 결과 우리나라 선수들 중 아직 스리백 안에서 제 역할을 소화할 윙백과 미드필더가 없고, 때문에 빌드업이 힘들어지며, 공격진으로 양질의 패스가 공급되질 않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리백 전술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으며, 때문에 같은 조 북한과 투르크메니스탄이 각각 승리를 거두며 더욱더 첫 경기 승리가 중요해진 이번 경기는 필승의 전술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전 제 예상 라인업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3선 미드필더로 황인범 선수를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상대가 압박이 강한 팀이면 안정적인 볼 소유를 자랑하는 정우영 선수나 탈압박과 빌드업이 좋은 백승호 선수를 택했겠으나 그래도 투르크메니스탄이 일선 공격수부터 압박할 거라 생각하진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3선 미드필더는 골키퍼와 포백 라인으로부터 올라온 공을 받아 빠르게 전진하고 2선 미드필더나 최전방으로 볼을 배급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저번 경기와 달리 윙백이 본래 포지션인 홍철과 이용 선수가 수비 가담을 제 때 해준다면, 수비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 것입니다. 때문에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패스를 자주 시도하는 황인범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그 선수를 대체할 선수가 우리나라에 없어서 선발 된 것입니다. 그래서 국가대표에서 필요없는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벤쿠버 화이트캡스 SNS)

 

 최근 국가대표 경기에서 백승호 선수의 폼이 올라와서 황인범 선수에 대한 평가가 박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황인범 선수는 MLS에 진출한 이후 팀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으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뷔 초에는 압박이 들어오면 여유가 없어 보이고 공을 돌리는데 바빠 보였으나, 최근 경기에서는 공을 받으면 한층 여유로워짐과 동시에 압박에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패스 또한 팀 내에서 돋보일 정도로 좋아 보였으며, 가끔 나오는 잔실수가 흠이긴 하지만 이번 경기에선 충분히 키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이 외 공격진은 저번 예상과 똑같습니다. 권창훈 선수가 저번 경기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것은 실험적 전술로 인해 적응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여전히 2선 미드필더 중에서 드리블을 이용한 돌파와 연계 플레이, 득점력까지 가진 권창훈의 존재는 든든합니다.

 그리고 저번 경기 나오진 못했지만 리그에서 폼이 좋은 이재성 선수를 선택했으며 교체 자원으로 저번 경기 출전했던 김보경, 이강인, 이동경 선수 등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변화를 줄 수도 있겠습니다.

 투톱에서 황의조 손흥민은 현 국가대표 최고의 조합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면 수비 가담이 좋은 이정협 선수를, 조커가 필요하다면 김신욱 선수를 황의조 선수와 바꿔주면서 변화를 가져갈 수 있겠습니다. 

이번 경기 김신욱 선수가 투입된다면 그의 역할은 전봇대가 아닌 연계형 스트라이커일 것이다(상하이 선화 공식 홈페이지)

 

 특히 김신욱 선수가 출전할지도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인데, 제 생각에 김신욱 선수가 투입된다면 최근 소속팀인 상하이 선화에서 보여준 것처럼 높은 타점을 이용한 연계형 플레이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최전방에 박아두고 헤더만 노릴 거였으면 벤투 감독이 안 뽑았을 것이며, 손흥민 선수와의 호흡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오늘 저녁 국가대표 팀이 월드컵을 향한 긴 대장정의 첫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물론 처음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결과는 승리를 바라겠으나, 만약 그러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믿음과 응원을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축구공은 둥글기에 이변이 있을 수 있고, 아직 2차 예선의 첫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먼 타지인 아시가바트에서의 경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많이 부족한 글입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민 풋볼입니다. 어제는 조지아와 국가대표 친선경기가 있었습니다. 2대 2 무승부로 끝난 이번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얻은 것은 무엇인지 얘기해보겠습니다.

 

 글을 쓰기에 앞서 제가 생각하는 이번 경기로 얻은 것은

1. 우리나라는 강팀이 아니라는 것과

2. 새 얼굴들을 기용해봤다는 것,

3. 벤투 감독의 경기 운영 방식을 위해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이어지는 글에 써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파격에 파격! 세번째로 꺼내든 3백의 3-5-2 포지션

 

 앞선 포스트에서 제가 예상했던 라인업은 보기 좋게 빗나갔고 벤투 감독은 Plan A를 확고하게 하기보단 아시아 예선에서 만날 두줄 수비의 파훼법을 실험하고자 파격적인 3-5-2 라인업을 꺼내 들었습니다.

 벤투호 부임 후 3번째 3백 포지션이었으며 권경원, 김민재, 박지수 선수가 이를 구성하고 아래로는 써드 키퍼였던 구성윤 선수가 골대를 지키고 그 위로는 백승호 선수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됐습니다. 그리고 양쪽 윙으로는 김진수 선수와 황희찬 선수를 배치하여 황희찬 선수의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적인 전개를 꾀하였습니다. 

 투톱으론 예상 외로 손흥민 선수와 이정협 선수가 선발 출전하였습니다. 활동적이고 수비 가담이 좋으며 연계 플레이에 능한 이정협 선수와의 조합을 실험해본 듯합니다. 그 아래를 권창훈, 이강인이 받쳐주며 3-5-2 포지션이 완성됐습니다.

 이번 라인업이 발표되었을 때 많은 이들이 예상치 못한 이강인 선수의 선발 출전에 기뻐했고 기대를 가졌습니다. 저 또한 국가대표 팀에서 처음보는 권창훈, 이강인, 손흥민, 백승호 선수의 조합에 기대를 갖고 경기를 시작을 지켜봤으나 우리가 간과한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역시나 저의 앞선 포스트에서 조지아가 아시아 팀인 우리나라를 상대로 수비적으로 나올 것 같진 않다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이번 경기 우리나라의 선발 라인업은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왔을 시 압박을 덜 받는 백승호 선수를 기점으로 윙어인 황희찬 선수가 적극적인 돌파를 이용한 오버래핑으로 흔들어주고, 중앙에서 역시 권창훈, 이강인 선수의 패스 공급을 투톱인 손흥민 선수와 이정협 선수가 마무리하는 조합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조지아는 1선부터 강하게 압박을 들어왔고 때문에 백승호 선수가 볼 소유와 패스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조지아가 공격적으로 나오니 윙백 역할을 많이 안 해본 황희찬 선수가 오버래핑 후 수비 합류 타이밍을 잡지 못해 오른쪽이 많이 뚫리게 됩니다. 때문에 김진수 선수가 내려오며 수비 가담을 하였기에 공격적인 운영이 되질 않았습니다. 

 중앙에서도 마찬가지로 첫 선발 출전한 이강인 선수가 고전하며 볼 배급을 위해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수준급 탈압박과 패싱 능력을 보여줬지만 동시에 아직은 완성안된 피지컬 탓에 힘 겨루기에 밀리며 공을 내주는 장면도 보여줬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성장 중인 선수고 팀에서도 기회를 많이 받고 있지 못해서 실전감각이 떨어져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강인 선수가 이런 모습들까지 전부 극복하며 한 단계 더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강하게 압박해오는 조지아의 경기운영에 볼 점유율도 밀리고 최전방까지 빌드업도 잘 되지 않아 손흥민 이정협 선수가 고립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선수들의 컨디션이 다 올라오지 않은 탓인지 선수들 간의 간격도 벌어져 수비와 공격진의 거리가 멀어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는 볼을 소유하고 짧은 패스를 통해 전방까지 볼을 빌드업하는 벤투 감독의 경기 운영에 큰 차질을 주었습니다. 

'인맥축구가 뭐라고요?' 그저 빛의조 (KFA)

 

 다행히 후반 교체 투입된 황의조 선수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골을 넣고 그 이후에도 교체돼 들어온 이동경 선수의 기점 크로스를 김진수 선수가 헤더로 연결하여 황의조 선수가 마무리 하여 총 두 골을 넣으며 위안을 줬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엔 황의조 선수 같은 팀의 확고한 스트라이커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은 경기였습니다. 

 후반 교체가 이뤄지고도 3백 포지션은 그대로 유지가 됐는데 어차피 친선전인 만큼 실험에 올인한 듯한 벤투 감독인 듯 했습니다. 1대 0으로 전반을 마쳤지만 만회골이 빨리 터진 까닭에 조지아의 압박이 약해졌고 또한 백승호, 박지수 선수 대신 들어온 정우영, 김영권 선수가 역시나 노련하고 안정적인 볼 소유와 배급을 해주었기에 후반에는 같은 포지션으로도 좀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선발 출전한 이강인 선수를 비롯하여 교체로 들어온 이동경, 김보경 선수까지 우리나라는 이번 경기에서 새 얼굴들을 아낌없이 기용하며 그 기량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김신욱 선수는 아쉽게 뛰지 못했지만, 앞으로 있을 아시아 예선은 상대 팀들이 수비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큰 만큼 그에게도 얼마든지 출전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봅니다. 

 2대 2로 마무리된 경기를 보며 역시나 우리나라는 아직 강팀이 아닌 것을 깨달았습니다. 비록 실험이라 할지라도 벤투 감독이 원하는 모습이 나왔어야 했습니다. 상대가 누구든 볼 점유율을 최대한 가져오고 그 안에서 빌드업을 통한 최전방으로의 볼배급이 이번 경기에선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온 까닭도 있으나 우리나라가 강팀이 아니었기 때문도 있습니다. 

 또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안뛴 까닭도 있습니다. 이번 경기 포지션에서 수비진과 공격진의 간격이 벌어진 까닭도 그것이며 비록 체력적으로 준비가 안됐다 하더라도 감독의 전술을 수행함에 있어 부족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벤투 감독의 전술 이행을 위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동료가 공을 받았을 때 한 발더 빈 공간으로 움직여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전술의 완성도가 좀 더 높아질 듯합니다. 이는 선수들이 좀 더 발을 맞춰보고 체력적으로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3백 체제를 위해선 수비시 윙어들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필요한데 아직 우리나라엔 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선수도 없고, 전술적인 준비도 부족합니다. 시간이 아직까진 부족했었던 듯하며 벤투 감독이 앞으로 어떻게 미완성의 3백 체제를 완성시킬지 생각해봅니다. 

 어찌 됐든 기대와 달리 2대 2 무승부로 끝난 경기이고 벤투호는 아시아 예선 전 친선경기에서 충분한 실험을 해봤다고 봅니다. 얻은것과 느낀 것이 많을 것이고 고민은 더 깊어질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팬으로서 이번 경기에서 새 얼굴들을 기용해봤다는 것과 경기 중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을 얻었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너무 큰 비난은 하지 않아야겠습니다. Plan B를 점검한 것도 충분히 의의가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아시아 2차 예선의 같은 조인 북한과 투르크메니스탄이 승리를 거두며 더욱더 10일에 있을 투르크메니스탄 전에서의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많이 부족한 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저녁 22시 30분에 예정돼있는 대한민국과 조지아의 평가전 예상 라인업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벤투 감독이 투톱 기용을 예정한 가운데 저의 예상은 손흥민, 황의조 선수 투톱의 4-1-3-2 입니다.

 

 그동안 벤투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 선발 시 친선경기든 중요한 경기든 정예 멤버를 필수로 선발하고, 그 외 눈여겨보던 선수들을 발탁하여 같이 훈련해보고 경기에도 뛰게 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이는 기존 선수들의 조직력 강화와 더불어 3년 남은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새로운 얼굴들 또한 같이 발을 맞춰보며 찾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되며 매우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9월 친선전 및 아시아 2차예선 선수 선발 역시 그간의 모습과 비슷하게 정예 멤버인 손흥민, 황의조, 김승규, 김영권, 조현우 선수 등을 차출하였고 그와 동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이강인 선수와 그간 예비 명단에 속해있었지만 발탁하지 않았다가 아시아 예선에서 강점이 될 수 있는 높은 타점을 갖고 있고 연계 플레이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김신욱 선수, 그리고 K리그 소속 새 얼굴 이동경 선수까지 발탁하며 국가대표팀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벤투 감독의 경기에서 자주 출전하는 선수들은 그 이유가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

 

 여기서 제가 말하는 정예맴버는 실력과 선수 개인의 기록이 좋은 것뿐만 아니라 벤투 감독의 철학에 맞게 빌드업과 볼 소유에 능하고 작전 수행 능력이 좋으며, 국가대표 팀 경기에서 꾸준한 출장 기회 속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 모두를 칭합니다. 때문에 위에 언급하진 않았어도 나상호, 황희찬, 황인범 선수 등도 이에 포함되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상대팀인 조지아는 FIFA 랭킹 94위의 팀으로, 현재 19-20 UEFA 유로 예선 D조의 5팀 중 1승 3패로 4위에 올라있습니다. FIFA 랭킹으로 봐도, 최근 덴마크와 경기에서 6대 1로 진 것을 봐도 그렇게 강팀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유럽에 강한 팀이 아니고, 아시아에서 강한 거지 아직 세계 수준에 못 미치는 팀인 만큼 방심하면 안 되겠습니다.

 때문에 나쁘지 않은 스파링 파트너라 생각하며 이번 경기의 제 예상 라인업은 4-1-3-2에 손흥민, 황의조 투톱 체제입니다. 그간 벤투 감독이 확실한 Plan A를 실험했었던 만큼, 이들을 선발로 뛰게 한 뒤 교체 멤버들을 통해 Plan B 또한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최근 경기 중 이란전에서 투톱으로 재미를 봤던 우리나라이며, 벤투 감독도 이번 경기 투톱 체제를 예정했습니다. 다양한 조합이 있겠지만 손흥민, 황의조 선수를 선택한 이유는 손흥민 선수가 윙어이기 때문에 유사시 4-2-3-1 포지션으로도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황의조 선수가 김신욱 선수나 이정협 선수로 교체될 시 최근 소속팀에서 3 연속 투톱으로 나서고 있는 황희찬 선수를 톱으로 올리고 손흥민 선수가 윙어로도 나설 수 있어 유연한 포지션 변화가 가능한 라인업이라 생각됩니다.

 2선에는 권창훈, 이재성, 황희찬 선수로 3 선수 모두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그간 벤투 감독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선택하였습니다. 이재성 선수 자리에는 김보경, 이강인 선수도 출전이 가능합니다. 두 선수다 아직 벤투호에서 못 봤기 때문에 이번 경기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 3선의 백승호 선수를 선택한 이유는 그의 볼 소유와 빌드업 능력 때문입니다. 조지아가 비록 랭킹은 낮지만 아시아 팀인 우리나라를 상대로 두줄 수비를 할 것 같진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선 빌드업 시 3선 미드필더에게도 압박이 들어올 수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강한 것이 백승호 선수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황인범, 정우영 선수도 좋은 미드필더지만 강팀인 이란을 상대로 보여준 백승호 선수의 탈압박과 볼 배급 능력이 인상 깊었기 때문에 선택하였습니다. 

 그 뒤의 포백라인은 보기만 해도 든든한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벤투 감독은 확고한 Plan A를 마련하기 위해 주전 멤버들을 자주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포백라인도 마찬가지였으며 이번 경기에서 그것을 확인하기 위한 가장 좋은 선수들이라 생각했기에 선택했습니다.

 풀백의 부정확한 크로스에 불만이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 우리나라 대표팀 풀백에서 홍철, 이용 선수는 부동의 주전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좋은 풀백은 흔치 않다는 점 감안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김문환, 김진야 선수 같이 젊은 풀백들의 성장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센터백의 김영권, 김민재 선수 또한 그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선발이 예상되며, 물론 박지수, 권경원 선수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기에 두 선수 대신 권경원 선수가 커맨더, 박지수 선수가 파이터를 맡는 센터백 조합도 가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골대를 지킬 수문장으로는 김승규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조현우, 구성윤 선수도 좋은 골키퍼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Plan A인 선수는 출중한 선방 능력과 빌드업 능력을 보여준 김승규 선수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늘 있을 경기의 제 예상 라인업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물론 제 예상과 의견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것과 상관없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벤투 감독은 꾸준히 우리나라 최고 전력이 무엇인지 조합해보고 있으며, 그 라인업이 오랫동안 발을 맞출 수 있는 선수 선발을 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팀에서 뛰지 못하는 이강인, 백승호 선수 등도 선발하면서 팀의 미래와 Plan B 또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움직임과 확고한 철학을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 3년이란 시간이 남은 만큼 많은 분들이 벤투 감독을 믿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비난 보단 차라리 비판을, 그리고 기다림을 가졌으면 합니다.

 

 다행히 여론에 별 신경을 안 쓰는 벤투 감독이지만 언론 기자들이든 네티즌들이든 누구는 왜 뽑고, 누구는 왜 안 뽑히냐며 흔드는 것은 위에 말한 벤투 감독의 움직임을 기다리지 못하는 거라 보이며, 우리나라는 뚝심 있는 감독의 휘하 아래 체계적인 훈련과 관리 속에서 팀 컬러를 구축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을 위해 기다림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많이 부족한 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 1 - https://www.google.com/search?q=%EC%A1%B0%EC%A7%80%EC%95%84+%EC%B6%95%EA%B5%AC&rlz=1C1AVFC_enKR784KR784&oq=%EC%A1%B0%EC%A7%80%EC%95%84+%EC%B6%95%EA%B5%AC&aqs=chrome..69i57j69i59l2j69i60l2j69i61.1342j0j8&sourceid=chrome&ie=UTF-8#sie=t;/m/03ytj1;2;/m/0zdsnbj;st;f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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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4. · UEFA네이션스 2018/10/14(일) 01:00 조지아 3 vs 안도라 - 실시간 라이브스코어 및 박스스코어 중계,경기일정 및 결과,최근경기,상대전적,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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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카타르 리그에 진출하여 활약하고 있는 이재익 선수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국가대표 축구를 보면서 한동안은 우리나라가 수비가 정말 안되는구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언제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도 홍명보 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은퇴한 이후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박지성, 이영표, 구자철, 박주영 등 공격과 미드필더 풀백까지 좋은 선수들이 많았지만 유독 수비수에선 임팩트 있는 선수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조현우 선수의 선방과 더불어 김영권 선수와 윤영선 선수의 투혼이 만들어낸 카잔의 기적(FIFA world cup 페이스북)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센터백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카잔의 기적을 이뤄낸 김영권 선수를 필두로 강력한 피지컬과 스피드까지 지닌 김민재 선수, 지난 시즌 경남 FC의 준우승을 이끈 박지수 선수와 중국에서 활약한 뒤 전북으로 복귀하여 김민재 선수의 빈자리를 메꾸고 있는 권경원 선수까지. 

 30살의 김영권 선수부터 23살의 김민재 선수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며 파이터 기질의 김민재, 박지수 선수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커맨더가 가능한 김영권 선수,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권경원 선수까지. 현재 국가대표 팀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센터백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역시나 많은 인재의 등장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골키퍼 포지션과 함께 최후방의 안정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출전시장을 보장해줄 수 있는 팀으로 떠났다.(알라얀 트위터)

 

 이런 센터백 전성시대를 이어갈 차세대 센터백들도 성장해가고 있는데 그중 한 명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이재익 선수입니다. 폴란드에서 개최됐던 지난 U-20 월드컵은 시작 전 이강인 선수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음과 동시에 조영욱 전세진 선수 등 화려한 공격진 라인업에 비해 불안한 수비진 탓에 걱정을 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저 또한 2018 인도네시아 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을 보고 걱정이 되긴했습니다. 상대였던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격 조직력이 월등히 좋은 팀이긴 했으나 수비에서 마크를 놓쳐서 패스와 중거리 슛을 허용하는 장면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자랑스러운 U-20 준우승 맴버들 (KFA 인스타그램)

 

 그러나 그런 걱정이 오히려 동기부여가 된 것인지 조별리그 대한민국은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남아공이 포함된 죽음의 조에서 3경기 2 실점하며 조 2위로 16강 진출을 이뤄냅니다. 이 과정에서 이광연 키퍼의 선방도 한 몫했으나 그래도 수비진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기 덕분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수비진의 핵심 멤버가 바로 이재익 선수였습니다. 

 이지솔 선수와 함께 최후방을 지킨 이재익 선수는 비록 대회 중 가끔 대인 마크를 놓치는 실수를 몇 번 보여주긴 했으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수비함과 동시에 볼소유와 빌드업에도 강점을 보이며 현대 축구에 필요한 센터백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의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룬뒤 금의환향한 이재익 선수는 소속팀 강원 FC에서의 입지도 커질 거라 기대를 모았으나 프로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김병수 감독의 스타일을 이식하는데 성공항 강원 FC에선 경기 중 수시로 바뀌는 수비 포지션 탓에 경험 많은 센터백이 필요했고 때문에 이재익 선수의 자리는 없었습니다.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친 이재익 선수에게 필요한 것은 출전 경험이었고 이런 이재익에게 손을 뻗은 것이 바로 카타르 스타즈 리그의 알 라얀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 이재익 선수의 이적설을 접했을 때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마치 돈을 보고 중동리그로 간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애초에 자신을 증명할 기회가 적었던 이재익 선수에게 이적 문의를 한 해외 팀들이 많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출전 기회를 보장하긴 더더욱 힘들었을테고 이런 이재익 선수에게 당장 필요한 건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출전 기회를 줄 수 있는 팀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준 것이 알 라얀이었고 때문에 이재익 선수의 선택을 두고 아쉬워하거나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9 UAE 아시안컵에서 9골로 역대 최다골 대회 득점왕에 오른 알 모에즈 알리 (AFC 트위터)

 

 그리고 지난 아시안컵을 봤다면 알겠지만 카타르 리그는 다가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문에 자국 리그에 투자를 많이 한 상태입니다. 대부분 자국 리그 선수들로 구성됐던 카타르는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고 이 과정에서 아크람 아피프, 알 모에즈 알리 등 공격진의 선수들은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며 절대 카타르 리그의 수준이 낮지 않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괜찮은 수준의 카타르 리그에서 이재익 선수는 지난 두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토록 원하던 출전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게다가 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마저 증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아 U-23 대표팀에 선발 돼있고, 내년 도쿄올림픽에도 무사히 승선할 듯 보입니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지속적으로 출전하고 성장해간다면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센터백 전성시대는 계속될 듯 보입니다. 

 해외에서 자신의 성장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 이재익 선수를 응원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 1 - https://namu.wiki/w/%EC%9D%B4%EC%9E%AC%EC%9D%B5(%EC%B6%95%EA%B5%AC%EC%84%A0%EC%88%98)#s-4

 

이재익(축구선수) - 나무위키

2019년 1월 15일 기준 시즌클럽리그 출전리그 골리그 도움FA컵 출전FA컵 골FA컵 도움ACL 출전ACL 골2018강원 FC8-------2019강원 FC3-2----- K리그11경기--FA컵---ACL--- 빠른 발과 빌드업이 강점인 왼발잡이 수비수이다. 다만 몸싸움은 아직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아직은 잔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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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오스트리아에서 연일 선전하며 좋은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황희찬 선수의 소식과 국가대표 팀 내에서 그의 활용법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연일 좋은 소식 전해주는 황희찬 선수 (잘츠부르크 트위터)

 

 지난 9월 1일에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6라운드 WSG 바텐스 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이 날 1골 1 도움을 올리며 팀의 5대 1 승리를 이끌었으며 4경기 연속 포인트와 3경기 연속 골을 달성하며 시즌 7경기 4골 7 도움이란 좋은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 날 경기에선 같은 팀 동료 엘링 홀란드를 보러 EPL과 분데스리가의 스카우터들이 파견 와서 관전을 하고 갔다는데요, 이런 경기에서 활약한 만큼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인상을 줬을지 기대가 됩니다. 

 이 날 경기에서도 황희찬 선수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가 인상적이었고 특히 드리블 돌파를 계속해서 시도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비록 실패도 많이 하긴 했지만 끊임없이 상대 수비를 흔들며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였고 이런 움직임은 앞으로 있을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수비적인 상대 팀들을 상대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지난 A매치들을 봤을 때 우리나라가 좋은 선수들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줄 수비를 앞세워 선 수비, 후 수비에 집중하는 아시아 팀들을 상대로 고전하는 것을 봐왔기 때문입니다. 중원까지 공을 빌드업 해와도 줄 곳이 마땅치가 않아 다시 돌리는 경우가 많았고 때문에 점유율만 높고 실리를 챙기지 못했던 모습을 봐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게 바로 개인기를 이용한 중원 및 측면 돌파라 생각하며, 그래서 개인적으로 권창훈, 황희찬, 이승우 선수와 같이 드리블을 주로 구사하는 선수들이 더 성장하여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이 날 경기에서 황희찬 선수는 패스의 질도 높아졌습니다. 특히나 어시스트 장면에서 동료를 향하는 로빙 패스는 정말 감각적이고 창의적이었습니다. 아직 부족할 수 있겠으나 좋은 피지컬과 더불어 많은 경험을 토대로 소프트웨어도 한층 진화한 것이 아닌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이런 황희찬 선수의 활약을 앞세운 잘츠부르크는 개막 후 리그 6연승을 질주하며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고 특히나 저번 경기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득점력을 앞세우며 리그를 맹폭격하고 있습니다.

투톱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한 황희찬 선수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황희찬 선수의 활약이 반가움과 동시에 곧 있을 평가전과 예선전에서 국가대표 팀의 옵션이 더 늘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근 리그 3경기 동안 황희찬 선수는 투톱의 오른쪽을 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4골 3 도움을 기록하며 득점력과 연계력을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저번 5라운드 경기 PK유도 때와 같이 보면 최전방에서 뛰는 과정에서 골 포스트 안에서의 돌파 시도가 상당히 많았다는 점이며 이는 지난 6월 A매치에서 투톱 전술을 실험했었던 국가대표팀의 전술에서 꼭 필요한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황희찬 선수는 저번 6월 A매치 호주와의 경기에서 이미 손흥민 선수의 파트너로 투톱 선발 출전한바 있습니다. 비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지금과 같이 활약하고 있는 상태라면 다시 한번 시도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손흥민, 황희찬 선수도 좋고 수비적으로 나올 상대팀 때문에 볼배급이 어렵다 싶으면 황의조, 황희찬 선수 투톱에 손흥민 선수가 돌파와 볼 배급을 담당해도 좋을 듯합니다. 이미 황의조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케미는 아시안 게임과 지난 A 매치들을 통해 증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이타적인 연계플레이와 황의조 선수의 킬러본능이 케미를 이뤘던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KFA 홈페이지)

 

 이렇듯 황희찬 선수가 윙어로 뛰어도 손색이 없는 선수지만 2선에는 권창훈, 이재성, 김보경, 나상호 선수 등 워낙 출중한 자원들이 많기도 하고, 저번과 달리 투톱에서 활약만 해준다면 대표팀 공격 옵션이 폭 넓어짐과 동시에 김신욱 이정협 선수와의 조합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우리보다 약팀인 투르크메니스탄이기 때문에 두줄 수비를 들고 나올 수도 있어서 공격적인 전술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이번 9월 A대표팀입니다. 이런 와중에 황희찬 선수의 활약은 반갑기만 하며, 아무쪼록 대표팀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팀 내에서 출전 기회 부족으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이승우, 백승호 선수의 이적 소식입니다. 

(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먼저 이승우 선숩니다. 이승우 선수는 그간 끊임없이 이적설이 제기되었던 신트트라위던으로 둥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등번호는 10번을 부여받았고 원래 2일 리그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비자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하여 리그 데뷔는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앞선 포스트에서 베로나에서 뛰는 이승우 선수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오피셜만 믿고 있다가 오피셜로 신트트라위던 이적이 완료되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승우 선수는 끊임없는 신트트라위던의 관심에도 세리에 A로 승격한 베로나에서 새 출발을 다짐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적 시장 말기로 가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이것을 감지한 이승우 선수가 고심 끝에 출전 기회를 찾아 이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변화 중 하나는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됐다는 것 입니다. 저번 시즌 베로나는 리그 2경기를 남겨 놓고 선임한 아글리에티 감독의 지휘 아래 플레이 오프를 거치며 힘들게 올라왔습니다. 이때 이승우 선수 역시 활약을 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선 1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세리에 A에서 뛰는 이승우 선수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나, 주리치 감독을 선임한 이후에는 다시 미래가 어두워졌습니다.

 처음에는 프리시즌도 무난하게 소화하였고 구단주와 감독 또한 이승우 선수에게 출전기회를 줄 것이라 했습니다. 때문에 이승우 선수 또한 이적 제안을 보류하고 구단 내 주전 경쟁에 힘쓰기로 한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시즌을 시작하고 주리치 감독은 리그 두 경기 동안 3-5-2, 3-4-2-1 포지션을 가동하였으며, 이 안에 이승우 선수 본연의 포지션인 윙어 자리는 없었지만 최전방에서 투톱도 소화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베로나 나빠요우..

 

 시즌 전과 후가 이렇게 달라지게 된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하나는 정말 중용할 생각이 있었으나 이적 제안이 상당히 괜찮아서 판매로 방향을 틀었다는 것과, 애초에 팔 생각이었는데 시즌 전 기용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며 선수 가치를 더 높였다는 것 입니다. 등번호 9번을 줬다는 게 상징적 의미가 있으므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어 제시해보는 가설입니다. 

 어찌됐든 이승우 선수는 짧은 시간 동안 고민을 한 끝에 변화를 택했고 이제 그에겐 베로나에서보다 많은 출전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젊은 나이에 필요한 것은 많은 출전 시간입니다. 그리고 주필러 리그도 좋은 리그고, 신트트라위던에서 활약하고 상위리그로 떠난 선례가 있는 만큼 좋은 활약 보여줬으면 합니다. 그리하여 이적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황의조, 권창훈 선수처럼 자신을 증명해 보이며 가치를 높였으면 합니다. 이승우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두 선수에게 필요한건 바로 출전시간. (지로나 홈페이지)

 그리고 다음 반가운 소식은 아직 오피셜은 없지만 지로나와의 계약해지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백승호 선수입니다. 분데스리가 2 다름슈타트와의 3년 계약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어제 들려왔는데요, 그 동안 지로나에서 2명으로 제한된 비유럽 쿼터(비유럽 쿼터- 프리메라리가는 3명, 2부인 세군다 디비시온은 2명.)에 속하지 못하며 마음고생을 했던 백승호 선수였기에 더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시즌 전만 해도 지로나에선 백승호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보장한다 했으나 같은 비유럽 쿼터 로사노 선수를 방출하지 않는 등 애매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그 사이 라리가는 개막해버렸고 백승호 선수는 단 1분도 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백승호 선수도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려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뛰기 좋은 리그는 EPL과 분데스리가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다른 리그들과 달리 박지성, 차범근, 구자철 등 좋은 선례를 남긴 우리나라 선수들이 많아 우호적이며 손흥민, 기성용, 권창훈, 이청용 선수 등 지금 뛰고 있는 선수도 많기 때문입니다. 두 리그다 강한 압박이 특징이어서 성장하기도 좋다고 생각하며, 분데스리가 2 또한 충분히 경쟁력 있는 리그입니다. 

 현재 이청용, 이재성, 최경록, 서영재 선수 등이 분데스리가 2에서 뛰고 있으며 때문에 백승호 선수 또한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드디어 마음껏 뛸 수 있는 백승호 선수를 볼 수 있을 예정이며, 아직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그 시간 동안 자신을 증명하여 다시금 상위리그에서 도전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해외리그에서 도전을 이어나가는 모든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 1 - https://sports.v.daum.net/v/20190502210901834?f=m

 

승부수 띄운 이승우의 베로나..2경기 남기고 감독 교체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승우의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가 승부수를 띄웠다. 엘라스 베로나는 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비오 그로스 감독을 경질하고 알프레도 아글리에티 감독을 선임한다”라고 발표했다. 엘라스 베로나는 현재 세리에A(1부리그) 승격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2경기를 남겨두고 12승 13무 9패(승점 49)로

sports.v.daum.net

 안녕하십니까,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어제 0시에 있었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활약한 황희찬 선수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는 손흥민 선수의 복귀전인 토트넘 대 뉴캐슬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전에 먼저 시작한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FC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의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1골 2 도움으로 대활약한 황희찬 선수가 역시 선발 출전하였고 포지션은 투톱의 오른쪽이었습니다. 

 경기는 역시나 잘츠부르크가 볼 점유율을 거의 대부분 소유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슈팅이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리그 4연승 중인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아드미라가 수비에 전념한 까닭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황희찬 선수의 진가가 빛을 발했습니다. 

 아드미라의 왼쪽 측면과 중앙을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수 없이 돌파했습니다. 이 날 경기 잘츠부르크의 공격이 황희찬 선수의 골 이전 잘 풀리지 않았는데 그나마 황희찬 선수의 돌파와 활동량이 돋보였습니다. 패스를 아쉽게 못 받은 장면도 몇 있었는데, 오프더볼일 때의 위치 선정과 스퍼트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본인, 3분안에 두 골 넣는 상상함!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그리고 결국 중앙 돌파를 시도하다가 걸려넘어지면서 PK를 유도하게 되어 스스로 키커로 나서게 됩니다. 침착하게 오른쪽으로 꽂아 넣으면서 잘츠부르크의 선제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렇게 약간 안 풀릴뻔한 잘츠부르크의 공격의 물꼬를 튼 것도 모자라 3분도 안돼서 추가골을 기록합니다.

 이 추가골 장면 또한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동료의 로빙패스를 보자마자 황희찬 선수가 상대 수비 라인 뒤에 있다가 오른쪽으로 스퍼트를 내어 빠르게 돌아들어가 상대 수비를 앞지릅니다. 상대 수비수가 볼을 처리하지 못한 실수를 놓치지 않고 간결한 원터치 슈팅으로 다시 한번 상대의 골대를 뒤흔들었습니다.

골 득실 +19로 순항 중인 잘츠부르크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페이스북)

 

 이후에도 3골을 더 몰아치며 5대 0으로 대승한 잘츠부르크는 5연승으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위를 사수함과 동시에 리그 7연패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강인한 피지컬과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에는 호평을 받은 황희찬 선수였으나, 패스의 정확도와 골문 앞에서의 아쉬운 움직임 때문에 비판도 많이 받았었는데요 최근 경기들을 봤을 때 패스의 수준도 높아졌고 플레이 또한 한결 간결하면서 망설임이 없어진 듯 보입니다. 시즌 6경기 3골 6 도움이란 기록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고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선수인데 잘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한편으로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수준이 낮아서 좋은 기록이 나오는 것 아니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최근 잘츠부르크의 경기를 보고 상대 팀들의 빌드업 과정 중 보이는 많은 패스미스와 쉽게 허물어지는 수비라인을 보곤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티켓수를 결정하는 유럽 국가 리그 계수에서 현재 12위에 올라있습니다. 이는 11위인 네덜란드 다음으로, 낮은 순위는 아닙니다. 그리고 잘츠부르크는 그 리그 안에서 13-14시즌부터 저번 시즌까지 6연패 중이고(관련 포스트) 새 시즌인 현재도 개막전부터 5연승 중인 리그 최강 팀입니다. 그런 팀 안에서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는 황희찬 선수를 굳이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또한 지난 시즌 함부르크 SV에서의 부진과 비교하는 것도 올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지난 시즌 함부르크 SV의 기대를 받고 임대된 황희찬 선수였고 실제로 두 경기만에 골을 넣으며 임대 초반에는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이전까지 러시아 월드컵부터 아시안게임을 소화하느라 많은 경기를 뛰었고, 이후 아시안컵까지 소화하다 부상을 당하며 하향세를 그리기 시작하여 결국 20경기 2골 1 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기고 임대에서 복귀하게 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여 제대로 된 기량을 뽐내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은 함부르크 또한 아쉬워했습니다. 

 임대 종료 후 복귀한 잘츠부르크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해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같은 조가 될 다른 리그의 3팀과 풀 리그 형태로 챔스를 치를 것입니다. 지든 이기든 다른 리그의 강팀들과 6경기를 치를 것이고 현재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찬 황희찬 선수에겐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챔스 본선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여 좀 더 높은 리그로의 이적을 노려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A대표팀 명단에도 승선하였으므로 같은 2선 라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권창훈, 이재성 선수 등과 같이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또한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어 최전방 기용도 가능하니, 높은 타점을 가진 김신욱 선수처럼 다양한 옵션을 대표팀에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외 리그 개막 초창기에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함과 동시에, 이번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의 선전 또한 기대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1 -https://ko.wikipedia.org/wiki/UEFA_%EA%B3%84%EC%88%98#%EA%B5%AD%EA%B0%80_%EB%A6%AC%EA%B7%B8_%EA%B3%84%EC%88%98(2019-20_%EC%8B%9C%EC%A6%8C_%EB%8C%80%ED%9A%8C_%EB%B0%B0%EC%A0%95%EC%9A%A9)

 

UEFA 계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UEFA 계수(UEFA coefficient)는 유럽 축구에서 클럽과 국제 경기의 순위와 시드를 배정하는데 사용되는 통계이다. UEFA에 의해서 산정되며 3가지 다른 계수가 있다. 국가대표의 계수 국가리그의 계수 축구클럽의 계수 국가대표의 계수[편집] 국가대표의 계수는 홀수 해의 11월에 발표된다. 월드컵과 유럽 국가대항전, 그리고 각각의 예선 경기가 반영된다. 이 점수의 시드 배정 반영은

ko.wikipedia.org

 

 안녕하세요, 인-민 풋볼입니다. 오늘은 유럽 리그들이 속속 개막하거나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이재성 선수와 황희찬 선수의 소식입니다.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먼저 이재성 선수입니다. 지난 18일 분데스리가 2 3라운드 홀슈타인 킬과 카를스루어 SC 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 1 리그 첫 승을 견인했습니다.

 두 골 장면 모두 인상적이었는데요, 첫번째 골은 팀이 1대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골포스트 오른쪽에서 공을 받았고, 개인기로 한명의 수비를 제친 뒤 골 각이 없는 위치에서 과감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한 연계플레이가 장점이었던 모습에서 한층 더 발전한 듯 보였습니다.

 두번째 골은 측면에서 들어오는 땅볼 크로스를 슬라이딩하여 슛으로 연결시켜 만든 골이었습니다. 빠른 속도의 땅볼크로스임에도 연결시킨 모습을 보면서 동료들과의 호흡도 점점 잘 맞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동료들과의 호흡이 돋보였던 이번 경기. (홀슈타인 킬 페이스북)

 
 
  이재성 선수는 작년 한해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 처럼 엄청난 이동거리와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A매치, 아시안컵까지 소화하면서도 분데스리가 2 데뷔 첫 해 29경기 5골 7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많은 경기 수 소화와 거친 몸싸움 탓에 체력이 저하되는게 눈에띄게 보였고 그게 아쉬웠는데 두번째 시즌인 이번에는 좋은 컨디션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이로써 이재성 선수는 저번 경기 포칼컵에서 1골 1도움을 거둔 것 까지 두 경기 연속 포인트와 시즌 4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레드불의 상징인 황소와 어울리는 황희찬 선수 (레드불 잘츠부르크 페이스북)

 
 그리고 또다른 분데스리거, 황희찬 선수 또한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역시 지난 18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4라운드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SKN 장폴텐과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 선수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대0 대승을 견인합니다.
 
 리그 경기 초반 교체 멤버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인 황희찬 선수였으나, 얼마 안되는 출전 시간 속에서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고 그 결과 이번 4라운드 리그 경기를 선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저번 경기와 비슷하게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황희찬 선순데요, 아무래도 킬 패스를 넣어주는 이타적인 플레이에 재미를 느낀 모양입니다. 강인한 피지컬을 앞세운 돌파는 거침없었고, 패스의 정확도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두 번의 어시스트 장면이 특히 그랬습니다. 정확한 위치에 찔러준 패스 덕에 편안하게 슈팅으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수준 높은 해외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두 선수의 소식이 반갑기만 합니다. 이 두 선수의 활약 때문에 오는 26일 발표될 월드컵 예선전 대비 예비소집 명단이 더욱더 기대됩니다. 손흥민 선수가 최전방 공격수나 2선의 역할을 맡을 것이 확고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 2선 자원으로 분류되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때문에 이재성, 황희찬, 문선민 등 좋은 기록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이 소집된다면 국가대표팀은 더욱더 탄탄해진 2선 공격진을 갖게될 것 입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한 자료 출처>
 
출처 1- https://namu.wiki/w/%EC%9D%B4%EC%9E%AC%EC%84%B1(1992)#s-2.3.1
 

이재성(1992) - 나무위키

2012년 U-22 챔피언쉽 예선, 덴소컵 등 대학진학 후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2018년 9월 평가전에서 소집되었다.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 공수양면으로 활발한움직임과 원터치패스를 보여주었고, 페널티킥에서 손흥민이 찬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곧이어 달려들어 골을 기록하였다. 칠레전에선 후반 63분 남태희와 교체출전하였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며, 지동원과 골키퍼와의 1대1상황을 만드는 킬패스를 찔러줬으나 아쉽게

namu.wiki

 

출처 2 - http://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10452

 

'황희찬 1골 2도움 맹활약' 잘츠부르크, 장 폴텐에 6-0 대승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18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NV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ww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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